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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제목 : 이 때라.



예수님이 갈릴리로 가시면서 4. “(반드시)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다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크게 세 구분을 하는데요, 북쪽이 갈릴리, 중간이 사마리아, 남쪽이 유대입니다. 아시다시피,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을 이방인보다 더 싫어했기에, 남쪽 유대에서 북쪽 갈릴리로 갈 때에도 중간의 사마리아를 거치지 않고 빙 둘러 갔어요.

 

그런데 예수님도 유대인입니다. 3. 갈릴리로 가시기 위해서는, 둘러 가셔야 합니다. 하지만, 사마리아를 반드시 통해서 가겠다! 으름장을 놓으십니다. 즉 예수님께서 앞선 3장에서 니고데모에게 자신의 메시아 되심을 나타내 보이셨듯이, 오늘 4장에서도, 사마리아의 누군가를 만나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예수님이 수가라는 동네에 야곱의 우물이 있는 곳에서 한 여인을 기다리십니다. 그 여인을 만나자 물을 좀 달라하십니다. 이에, 그 여인이 9. 어떻게 유대인이 사마리아인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느냐의 반응을 합니다.

 

이에 느닷없이, 예수님께서 10. 하나님의 선물을 말씀하세요.

 

니가 하나님의 선물과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다면, 너가 나에게 구하였을 것이고 내가 생수를 주었을거다! 말씀합니다. 한 마디로, 지금 이 여인은 먼저는, 하나님의 선물이 뭔지를 몰라요. 둘째는, 지금 앞에서 그 선물을 주겠다 말하시는 자도 누구신지 모릅니다.

 

여기서 보통 아~ 이 선물. 김민선 집사님의 선물이야 할 때. 이 선물은 누가 준비했다는 거지요? 네 맞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면, 하나님이 친히 준비한 것이라는 겁니다. 구약에 하나님이 친히 준비한 선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창세기 22장을 보시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대신하여 번제를 드려요. 그런데 재미있게도, 그 산 이름이 모리아산입니다. ‘여호와 이레라고도 이름을 바꾸어 부르지요. , 여호와의 준비하심입니다. 아시다시피, 그 여호와의 산에서 무엇이 준비 되지요? 대속 제물인 어린양이 준비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신 겁니다. 바로 어린양이,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그 하나님의 선물인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는 거에요. 그런데 여기서 멈추질 않으십니다. 예배할 곳인, 그리심산과 예루살렘의 장소를 거론하시면서 21.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하세요.

 

그런데, 이 때는, 23절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입니다. 그 때가 온다 하십니다. 언제요? 곧 이때라!!! , 여인아~~ 육신의 목마름과 영혼의 갈증으로 이리저리 헤맸던 여인아~ 너가 지금 내 앞에 있는 이것이 바로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때라는 겁니다. 이러한 자를 하나님이 찾으십니다.

 

그렇게 43. 갈릴리로 가십니다. 그런데 환영 받질 못하세요. 이에 46. 갈릴리 가나로 옮기십니다. 이곳은,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지요. 이때 가버나움에서 사는 왕의 신하가 예수님을 찾아 와서 하는 말이, 46. 아들이 병들어 죽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않느냐 하시며 책망하세요.

그런데, 이 말씀을 하시는데도 왕의 신하가 48.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여전히 표적을 구하지요. 이에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만 하십니다.

 

50. 믿었지만 반신반의 하며 내려가던 중에, 아들이 낫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 때가 언제인지를 물으니, 53.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온 집안이 예수님을 믿는 두 번째 표적 사건입니다.

 

같은 맥락입니다. 목마른 여인이 곧 이 때라! 말씀하신 예수 앞에 서서 영원한 생수를 맛보았듯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 때에 아들이 낫게 된 줄 듣고 그 말씀으로 온 집안이 예수님을 믿은 사건입니다.

 

오직 우리가 구할 때와! 표적은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예수님만이 저와 성도님을 육신의 목마름과 영적 갈증과 자녀의 문제 앞에 해결하시는 분임을 믿으시고, 오늘 하루도 말씀으로 승리하시고, 선포하시고, 믿음으로 걸어가시는 복된 화요일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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