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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날 대속하신 예수님  (찬송가 321장)

말씀 : 사무엘하 8:1~18


이제는 정말 다윗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주변의 여러민족들,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게 했던 여러민족들을 복속시켜 나갑니다. 정말 힘들었던 시절의 모든 앙갚음을 하듯이 모든 민족들을 누구 할 것없이 다 차근차근 정복해 나갑니다. 1절입니다.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으니라"

블레셋이 어떤 사람들입니까? 블레셋은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때 블레셋 사람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홍해로 인도하시고 해변길로 인도하지 않았던 호전적인 민족들입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시작해서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히는데 정평이 나있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 블레셋을 다윗이 왕이 되자마자 항복시켰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게 하지 못하도록 무릎을 꿇렸습니다. 2절에는 모압을 쳐서 무찌릅니다.

3,4절에는 소바 왕 하닷에셀을 복속시켰습니다. 그를 돕고자 하는 다메섹의 아람군대도 다윗이 똑같은 방법으로 쳐서 멸했습니다. 이제 남쪽에 남은 한 민족이 있습니다. 에돔사람들입니다. 13절을 보면 그 에돔 마저 복속시킵니다.

동서남북할 것 없이 모두 다윗이 다스리는 땅이 됩니다. 어떻게 해서 다윗이 이런 위대한 성공을 이루게 되었을까?

어떤 개인이든 공동체든 회사든 교회든 성공이나 위대한 업적을 이룬 그 이면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냥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하는건 그런건 없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그 근본과 하고 있는 일들을 잘 뜯어보고 미루어보면 분명히 지금의 번영과 성공을 이룬 이유가 반드시 있게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그 비결을 알고 싶어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성공한 회사를 만들 수 있었을까? 어떻게 저 사람은 저렇게 성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궁금해 합니다. 혹시라도 그 비결을 알았다치면 저마다 따라하기에 바쁩니다. 회사도 비지니스 모델을 가지고 와서 우리 회사에도 이렇게 해봐야 되겠다하며 가지고 가는 사람들, 회사도 굉장히 많습니다.

교회도 성장한 교회가 자신의 교회에 성장의 비결을 공개하는 세미나를 엽니다. 그러면 많은 교인들이 많은 목회자들이 그 세미나에 몰려듭니다. 성장의 비결을 배우고자 함입니다. 그래서 하나부터 열까지 빼곡히 적고 프로그램을 가지고 와서 자신의 교회에서나 또 자신의 기업에서 해 봅니다. 그런데 똑같이 했는데 되지 않습니다. 정말 하나도 틀림없이 그대로 해봤는데 잘 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껍데기만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정신을 마인드를 그 배경에 있는 흐르고 있는 또 면면한 그 뿌리를 가져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6절 하반절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14절도 하반절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기게 하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 여러 열방들이 다윗의 성공의 비결을 배우려고 왔다면 사람들은 껍데기만 보았을 수도 있습니다. 다윗의 병법이 어떠한지, 다윗이 군사들을 어떻게 길러내는지, 또 다윗이 전쟁할 때 앞에 서는지 뒤에 서는지.. 그리고 다윗이 지휘관들을 데리고 회의를 일주일에 한번 하는지 일주일에 두번, 세번을 하는지.. 다윗이 군가는 어떤걸 부르는지 껍데기 보이는것만 가지고 다윗의 성공의 비결을 사람들은 벤치마킹하려고 할겁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병법을 쓰는지 다윗이 무엇을 먹는지 군량미는 무엇을 가지고 사용하는지 이런것들은 다윗의 성공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했습니다. 중요한건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고 하나님이 승리를 주신다는 것. 그것 한가지가 다윗의 성공의 유일한 비결이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고 하나님이 승리를 주시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볼 수도 없고 느낄수도 없습니다. 오직 다윗만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알았을까요? 718절입니다.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다윗이 지금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윗이 하나님 앞에 앉아 있는것이 어색합니다. 지금 계속 승리하고 있는데 , 동서남북 다윗은 칼을 들고 창을 들고 들판을 넘나들고 뛰어 다니는데 그 바쁜 시간에 기도합니다.

우리도 기도하는데요? 이런 승리를 거두지 못할까? 다윗은 전적으로 자기 능력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18절 하번절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오늘 우리가 이 새벽에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오늘 우리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기도하는 이 순간이 우리의 삶을 좌우하게 되고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열심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시기 바랍니다. 남모르는 기도가 우리의 삶을 좌우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삶의 질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열심히 기도하시고 하나님앞에 엎드리셔서 우리 가정도 살리고 이 나라도 새롭게 세워가는 귀한 하나의 벽돌을 오늘 쌓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 - 복음축제 전도대상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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