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랑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예배의 자리로 저희를 불러주시고, 영광 받으시기 합당한 아버지의 이름을 높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자격없고 연약한 죄인인 저희들을 위해 독생자를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힘입어 이 시간 겸손히 은혜와 긍휼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선하시고 인자하시고 오래 참으시는 아버지의 성품을 닮아,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나눔과 섬김의 교회 모든 성도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거룩한 손과 발이 되어,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과 일터와 지역사회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이루어 나가는 사명을 감당하기 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을 만날 때마다 복음전도자로서 주님의 생명력있는 복음 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를 가르치는 각 교육부서의 사역자와 교사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허락하여 주셔서 맡기신 영혼들을 세상과 구별된 믿음의 자녀들로 자라갈 수 있도록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고 마음다해 섬기게 하여주시옵소서. 주차봉사, 식사봉사, 찬양과 연주로 예배를 섬기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리는 땀과 눈물과 수고가 하나님 마음에 새겨짐을 알고 힘을 얻게 하여주시옵소서.
특별히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지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몸을 가장 잘 알고 계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로, 여호와 라파 치료자 하나님의 손길로 아픔과 상함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만져주시고 회복케 하여 주시옵소서.
진행되고 있는 하반기 훈련들과 모임을 축복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넓고 깊어지는 만큼 삶 속에서도 성장과 성숙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교회를 섬기시는 담임 목사님과 늘 동행해주시고, 영육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셔서 말씀을 선포하실 때마다 능력 부어주시고 교회와 성도들을 돌봄에 지치지 않도록 하여주시옵소서. 모든 사역자의 수고를 기억하여 주시고, 기도하고 바라는 모든 기도의 제목들을 하나님의 선하신 때에, 아버지의 방법대로 넘치게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선교사님을 통해 선포 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믿음으로 순종하며 결단하게 하여 주시고, 예배 이후의 우리의 삶 속에서도 말씀을 품고 진정한 예배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