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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428)

시편 148영원하신 의를 찬양하라

 

 

다른 할렐루야 시편과 마찬가지로 표제가 없으므로 언제, 누가 지었는지 단정하기가 어렵습니다.

 

1. 여호와를 찬양하라 (1~6)

1절에서의 하늘 태양과 별 등이 존재하는 장소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히브리인들의 관념 상 하나님과 영적 존재들이 거하는 장소를 뜻하기도 합니다. 2절에서, 찬양해야 하는 피조물 중 가장 먼저 천사가 언급이 됩니다. 또한 군대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사들의 숫자가 많다는 것과 그들이 큰 위용 또한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늘에 계시는 여호와는 수많은 천사들로부터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는 분으로 모든 만물에게도 마땅히 찬양 받으셔야 함을 시인은 은연중 내비쳐 보이고 있습니다.

 

4절입니다. 계속하여 시인은 하늘의 하늘하늘 위에 있는 물이라는 최상급 표현을 사용함으로 상대적으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간접적으로 드러냅니다. 이어서 5절 시인은 여호와의 이름을 사용함으로 그 당시 고대 근동 사람들이 흔히 이름 속에 그 사람을 담아놓았듯이, 시인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으로 이름 속에 담겨진 여호와의 존재와 속성까지 찬양하고 있습니다.

왜 찬양해야만 하는가? 5절 그가 명령하시므로 그것들이 지음을 받았기에 그렇습니다. 모든 천사와 해와 달과 밝은 별들 그리고 하늘의 하늘, 하늘 위에 있는 물들을 6절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기에 그렇습니다.

 

2. 땅의 모든 만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7-14)

7절입니다. 시인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용들과 바다를 끌어옵니다. 구약성경의 관점에서 바다는 혼돈이며, 용은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위협적인 부정적 세력으로 봅니다. 그러나 시인은 아랑곳 하질 않습니다.

8절입니다.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도 찬양하라 합니다. 이에 주님께서 이 말씀을 증명해 보이듯이 마태복음 8장에서 바람과 바다를 말씀을 꾸짖으십니다. 이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함을 볼 수 있습니다.

9절입니다. 여기서 산들에서의 산은 고대사회에서 신들의 거주지로 인식하였습니다. , 이방신을 섬기는 장소를 표현한 곳이라 할 수 있다는 겁니다.

11절에서는 세상의 왕들모든 재판관들을 등장시킴으로, 앞선 7절에서의 위협적인 용들과 바다와 비교 대조 시키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13절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 존재들일 뿐입니다. 인간인 저와 성도님이라고 예외일까요? 마태복음 6장을 보시면 26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28...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한다.그 들풀을 하나님께서 친히 기르신다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이 풀은 창조의 셋째 날이고 새는 다섯째 날입니다. 인간인 저와 성도님은 여섯째 날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창조는 일곱째 날로 완성이 됩니다. 우리가 주인공이 아닙니다. 이에 마태복음 6장을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너희는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여섯째 날, 하나님의 생기로 생령이 된 피조물인 성도가 구할 것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함일 뿐입니다. 바다의 용인 사단과 세상의 주권자들이 아무리 부인한다 할지라도 / 이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 나라의 백성인, 성도가 구할 기도는, 그 나라와 그 의로 영원히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할 뿐입니다.

 

하늘의 별들과 해와 달 그리고 지금 아름답게 보이는 자연 만물도 영원하질 않습니다. 요한계시록 87절 말씀처럼 각종 푸른 풀들이 다 타버릴 날이 올 것입니다. 9. 바다 가운데 생명을 가진 피조물들이 죽을 것입니다. 12. 해와 달과 별들이 해를 입어 어두워질 것입니다. 더 이상 하늘의 달과 별도 필요가 없을 날이 옵니다. 다시는 밤이 없을 겁니다.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 225, 주 하나님이 성도에게 비치시기에 그렇습니다. 이 빛은 예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812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사도 바울은 빛이신 그 예수님을 로마서 3장에서 하나님의 의라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은 사라집니다. 여섯째 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저와 성도님도 사라지는 안개일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찬양할 수 이유는 하나님의 그 의가 우리 안에 나타나셨기에 그렇습니다. 영원하신 그 의를 우리에게 그 분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거하게 하십니다. 이에 그 안에 거하는 저와 성도님은 어둠에 다니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사라지는 빛이 아닌 생명의 빛 가운데 거하기에 그렇습니다.

 

이것에 우리의 찬양할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슨 일을 만나시든 참 빛이요. 참 의이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저와 성도님에게는 그 어디나 하늘나라임을 믿으시고 마음껏 찬양하며 기뻐하시는 날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실 때에, 하나님! 피조물인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참 빛이신 예수님을 의로 날마다 부어주시니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시편 148편의 시인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손높이 드는 복된 하루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며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1. 시인의 고백처럼 영원히 사라지지 않으실 "의"되신 예수님만 기뻐하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2. 청년부 단기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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