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사랑과 주님의 보호가운데 여러모로 강건하셨기를 바라며 소식을 이제야 드립니다.
지나보니 기도편지를 쓴 지도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기에 몇가지 지내온 일들을 나누어 봅니다.
일월은 3 년 주기의 새로운 학사과정 관련의 일들을 미리보며 커다란 결정을 내리는데 부담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많은 감사와 기도의 응답으로 새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 중의 하나는 저희에게 주어진 부르심을 따르고 사람들을 섬기는 일에 기쁨과
감사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최선의 청지기의 모습으로 드리는 것이 귀한 것 이기에
늘 마음에 다짐합니다. 변화를 야기하는 전인적인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많은 도전과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이런 배움의 공동체로 다가서는 여러가지 시도들을 위해 매일 기도와 실전으로 무장합니다.
이 번학기 채플 주제는“부르심”입니다. 교수들이 돌아가면서 설교를 했고 우리를 품어주는 마켓플레이스의 책임자인 빌 던햄 박사님께서 싱가포르를 방문헤서 우리의 안부를 점검해 주셨습니다.
그 분에게도 체를 설교를 부탁했습니다. 이월 달에는 베트남에 가서 가르치고 왔습니다.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과 교류를 한다는 것은 정말 신나는 일입니다.
삼월달에는 케냐 나이로비와 필리핀에 가서 학회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학교들의 모습도 보고
그들의 이슈도 들었습니다. 바른 신학교육을 위해 어땋게 교수진과 임원진이 임해야 하며 풀어가야 할
중요한 숙제가 무었인가를 고민하는 학회입니다. 맡은 학과들을 가르치고 학생 그룹을 멘토링 하는 데도
시간과 정성과 기도가 소요되지만 저희들이 맡고 있는 학장과 학생처장의 보직이 시간을 많이 요구합니다. 모임이 너무 많다고 느낄때가 있어도 회피 할 수 없는 의무이기도 해서 충실히 전인 교육의 여정을 위해
시간을 투자 합니다.
EAST 신학교는 올해 25 주년을 맞이합니다. 이 곳에 오래있던 사람들에게는 많은 이야기가 있고 저희 처럼 온 지 얼마되지 않는 교수들에게는 오직 하나님의 일들이 어떠했는지 상상 할 따름입니다.
신실하신 주님을 찬송합니다. EAST 에는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서로 상이한 점이 있슴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기 위해 좋은 교수들이 믾이 들어오셔서 세계 여러 곳에서 모인 학생들을
지도자로 계발시키고 인도하는데 전력을 다 합니다. 또 아시아 타 문화권에 있는 저희 분교들이 계속
성장세에 있는데 각 나라에 적합한 신학 교육을 하기에는 많은 기도와 지혜가 필요합니다.
가사도우미들을 위한 저희 교회 사역은 매주 고무적입니다. 저희는 이 여성분들이 하나님의 말씀가운데
자라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송태석 선교사는 신실하게 매주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며 그들이
소그룹안에서 삶과 기도제목을 나누며 신앙 성장을 하도록 도모하고 있습니다. 매주 서너명의 방문자가
있어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마음에 뿌려진 씨앗이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자라고 열매
맺기를 간구합니다. 많은 방문자가 주일 날 쉴 수가 없어서 매주 교회를 참석하는데 제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감사한 일은 큰아이가 용감하게도 한국으로 일을 하러 갔습니다.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어려워 하지만 오랜 기도 가운데 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합니다. 작은 아이는 이번 오월에
대학을 졸업합니다. 취직을 위해서, 또 자기의 미래와 앞날의 방향성이 정해지도록 기도해 주시고,
무엇보다 두 아이들이 다시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곡히 기도해 주십시오.
송태석, 한혜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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