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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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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찬송가 357장)

말씀 : 역대기상 18:1-10


다윗은 성전건축을 너무나 하고 싶었던 사람입니다. 나단도 참 좋은 일이라고 여겼기에 하나님께 아뢰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막으셨습니다. 지금 그렇게 할 때가 아니라고 하나님은 막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너의 나라를 건설하겠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 말씀과 호의에 감격해서 들어가 앉아서 하나님과 독대합니다. 그 이후에 일어난 일들이 오늘 본문입니다. 1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가드와 그 동네를 빼앗고"

'그 후에' 라는 말은 다윗의 성전 건축이 하나님의 막으심으로 말미암아 좌절된 이후에... 그리고 다윗이 하나님 앞에 들어가 앉아서 하나님과 독대하고 기도한 이후에 그때에 하나님이 다윗에게 어떻게 역사하셨는지가 오늘 본문 내용입니다. 구체적으로 보겠습니다. 2절입니다. "또 모압을 치매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6절도 읽습니다.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이제 다윗 주변에 있던 이스라엘 주변국가들이 다윗의 종이되어 조공을 바치는 일이 구체적으로 일어납니다. 7절과 8절은 함께 읽겠습니다.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하들이 가진 금 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또 하닷에셀의 성읍 디브핫과 군에서 심히 많은 놋을 빼앗았더니 솔로몬이 그것으로 놋대야와 기둥과 놋그릇들을 만들었더라"

금방패를 가져오고 놋그릇들을 가져왔습니다. 주변 나라들에게 조공을 받고 다윗이 복속시킨 여러나라들로부터 각종 금 은 놋그릇을 가져왔고 나중에 왕이 된 솔로몬은 그것으로 성전에 들어갈 그릇들을 만들었다는 말씀입니다. 11절 말씀도 함께 읽겠습니다.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들과 아말렉 등 모든 이방 민족에게서 빼앗아 온 은금과 함께 하여 드리니라"

다윗이 전쟁을 하면서 빼앗아온 모든 전리품들, 주변의 여러나라들이 알아서 갖다바친 조공들, 그 모든 것들은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의 도구로 사용되어졌습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솔로몬을 정확하게 역할을 분담하시고 다윗으로 하여금은 하나님은 이제 너는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하는 도구로 내가 너를 사용하겠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가는 곳마다 승리하게 하시고 이기게 하시고 그가 빼앗은 모든 전리품은 고스란히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훗날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아버지가 준비해둔 모든 기명으로 모든 은과 금의 세금으로 말미암아 그것으로 성전 건축을 위한 아름다운 도구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세대와 세대를 넘어서 모든 것을 다 보고 계시는 하나님이므로 다윗에게는 성전을 위한 준비를 솔로몬에게는 구체적인 성전 건축을 하나님은 정확하게 역활 분담을 해 주셨습니다.

오늘 혹시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막으시는 것이 있다면 정말 내 당대에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데 이렇게 해봐도 안되고 저렇게 해봐도 안되는 일이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준비만 시키는 그런 하나님의 은혜일수도 있습니다.

사실 나중에 하나님 나라를 가면 솔로몬이 더 위대하게 하나님께 인정받습니까? 다윗입니까? 성전 건축의 대업을 이룬 솔로몬도 위대한 왕이지만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을 잘 준비해준 다윗을 더 위대한 왕으로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준비만 하다가 내 평생 모든 것을 다 끝낸다 하더라도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시간의 역사가운데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는 더 크신 방법이라는 사실, 이 사실을 기억하시고 역사의 흐름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모든 것 내어 맡기시고 편안하게 너무 발버둥치지 마시고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깨닫고 준비하는 은총이 우리에게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내 계획대로 내 소원대로 이루지 못해서 재미없는 인생 같습니까?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6)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13)

어때요? 다윗의 삶이 억울하게 보입니까? 신나보입니까? 신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오늘 하루 살아가시고 이번 한 주 주님 안에 사시면서 하나님 나에게 무엇을 원하십니까? 내 당대에 하나님이 바라시는것 제가 믿음으로 잘 이루어 드리겠습니다! 하고 기도하시고 편안하게 이번 한 주 보내는 주의 백성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 - 설연휴 기간 방문하는 친지와 한국을 방문하는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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