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본문 : 요한계시록 2장
∙ 찬 송 : 446장
‘편지하라’는 명령형이다.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들에 보내진 각 편지는 그 교회의 사자, 즉 목사에게 보내졌다. 교회의 사도성은 말씀이 이어지는 것이다. 말씀이 이어지기 위해서 목사에게 보냈다. 말씀을 이어가면 우리는 모두 사도들이다. 에베소 교회 목사의 선한 행위들을 아신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오래 참고 선한 일을 힘쓰고 수고하고 피곤해지지 말자. 다른 사람은 우리의 중심을 몰라주어도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과 우리의 선행과 수고와 인내를 아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낙심치 말고 선한 일을 위해 하나님께 충성하자.
4절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우리는 특히 처음 사랑이 식어지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로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신앙생활에는 과거보다 현재가 중요하다. 현재 우리의 사랑과 열심이 식어져 있다면 주님의 책망을 들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주 예수를 날마다 더욱 사랑해야 한다. 오늘 말씀과 기도로 깨어 주님을 사랑하고 주의 일에 힘쓰자
8-11절 서머나교회는 환란중에서 믿음을 지켰다. 그런데 “죽도록 충성하라”고 말씀하셨다. ‘충성’은 끝까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참 충성은 죽기 전까지는 증명될 수 없을 것이다. 충성은 죽음을 통해 참으로 증명될 것이다
12-17절 버가모 교회 [12-13절]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와]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버가모는 사탄의 위(位)가 있는 곳, 곧 우상숭배의 총본부와 같았다. 그 도시에는 제우스 신의 신전과 아테네 여신의 신전과 디오니소스 신의 신전 외에, 뱀 모양의 의술의 신 에스큘라피우스 신의 신전이 있었고, 로마 황제 아구스도를 숭배하는 신전도 있었다고 한다. 황제 숭배는 초대교회 시대인 로마 시대에 보편적 풍조이었다. 사탄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혼란시켰고 구원받은 성도들을 미혹하고 위협하였다. 순교자가 나올 정도의 신앙이었지만 음행이 만연되었다. 발람이 발락왕의 재물도 거절하며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였다. 그것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었지 발람 개인의 믿음이 아니었다. 쓰임받았다고 믿음 좋다고 착각 말아라. 말씀이 내 삶을 끌고 가야 한다.
18-29절, 두아디라 교회
[20-21절]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네 아내]4)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그 여자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삶 속으로 파고 들어오는 사단의 가장 큰 시험은 음행이다. 음행이 문화로 삶의 일분처럼 우리에게 다가온다. 한국에 미투 운동으로 목사님들도 모두 경계하고 있다.
[24-25절]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그러나 좌절할 필요가 없다. 남은 자가 항상 있다. 엘리야도 나만 남았다고 했지만 칠천명을 하나님이 남겨 두셨다고 하셨다.
교회를 너무 비판하고 스스로 우리의 신앙을 평가절하 하지 말아라.
교회를 더 사랑하라. 교회가 소망이다. 우리가 세상의 소망이다.
26절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이기는 자, 곧 예수 그리스도와 끝까지 하나님의 일을 함께 해 나가는 교회에게, 성도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 기도제목 ]
1)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2) 죽도록 충성하는 헌신이 우리가운데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