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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래의 완료적 은혜

찬송가: 샤론의 꽃 예수(89장)


오늘 1절은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의 질문으로 시작이 되는데~~ 이것은, ‘죄를 더 지으면 은혜가 더 크니, 이제 그럼 막 살아도 되겠네로 까지 가요. 뒤집어서 생각해보면은, 이 질문들은 여전히 내 행함이 근거가 돼요. , 자신의 행함에 의해 어떤 결과가 이뤄지리라는 인과율 사상으로, 욥도 그러했죠.

 

그러나 지금껏 바울이. 1장부터 5장까지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인 예수의 의에 의해서만 주어진다! 이것이 은혜의 복음이야~의 오직 원인을 하나님께만 뒀습니다. 그래서 바로 2. 그럴 수 없다. 너희에게 은혜의 원인이 없음을 강하게 말하는 거에요.

 

그리고 뒤에~ 죄에 대해 죽은 자들이 어떻게 죄에 거하겠느냐?의 이야기를 붙입니다. 4. 그의 죽으심에 합하여 우리도 함께 죽었다. 6.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않는 자로 불러내셨다. 죄가 더 이상 우리 삶에 영향을 못 끼친다는 건데~

 

그 은혜를 주신 예수가~ 8. 이제는 십자가에 대하여만 산 자로 이끌어가시지 않겠느냐?에요. 그러니 제발 11. 이제는 너희를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로 보고, 의에 대하여만 사는 자로 여기며 살라는 것이죠.

 

한 마디로, 내가 이 죄를 지어도 되나~ 이거 지으면 어떻게 되겠지? 내가 이렇게 잘 살면 은혜를 더 주시겠지?의 인과율에 매여 여전히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갇혀 살지 말고, 죄와 더 이상 관계 맺을 수 없는 자로 만드신 그 은혜를 깊이 알아, 산 자 답게 살라는 거에요.

 

이것이 너희의 현 주소이고 미래라는 거에요. 죄 많은 곳에 은혜가 있으니 이렇게 하자. 은혜가 나를 이렇게 끌고 가시니 그 은혜가 요구하는 저것을 또 해야지의 법 안에 갇혀 살지 말라는 거에요.

 

한 마디로, 은혜가 너희 삶보다 앞선다! , 은혜가 너희의 죄의 인식보다 앞선다는 거에요. 예수의 사랑이 너희 전체의 인생보다 앞선다! 그 분만이 우리 인생의 가치를 정하신다.

 

그러니. 52. 이 은혜의 길에 위에 서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해! 이것이 1장부터 5장 까지의 핵심이었습니다.

 

스스로는 도저히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존재가 아닌 우리가, 이 은혜의 길 위에 이미들어 서있음을 즐거워하라는 거에요. 이것이 믿음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믿음은 바랄 수 없는 중에 우리로 하여금 바라게 하는 것이죠.

 

오늘 6장도 그 이야기에요. 여전히 죄에 갇혀 죄의 사고와 행함으로 너희 인생을 살아내지 말고, 14. 은혜 아래 있는 인생임을 알고 자유함 가운데 살라는 거에요.

 

한 마디로, 죄를 지었다. 은혜로 잘 살아내었다의 잘했다 못했다의 싸움이 아닌, 은혜 아래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크심과 사랑을 기억하며 큰 사람으로 살아가라는 것이죠.

그래서 19. 너희는 이미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다고 선언해요. 이건 미래를 앞당겨 쓴 시제입니다. 이미 9절에서도 완료와 미래를 섞어 썼어요. 지금 19절에서도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즉 완료이죠. 그리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지금 우리의 미래를 땡겨 쓴 시제입니다.

 

한 마디로, 과거에 죄에 갇혀 있던 너희를 지금까지 거룩함으로 인도하신 주가~ 앞으로도 그 자리로 끌고 가시지 않겠느냐?에요. 23. 이것이 사망을 이기시고 영생을 이루신 하나님의 은사이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이 은혜는, 현재만을 의미하질 않아요. 죄를 짓고, 실패하는 일이 생길 수 있지만은, 그걸로 절대 끝이 아닌 은혜의 기회를 받은 인생이 바로 저와 여러분입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도 은혜 안에 마음껏 사시는 복된 화요일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주일에 있을 임직자 선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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