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묵상과 기도
조회 수 21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찬송가 :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484)

로마서 5한 사람

 

우리가 미래에 대해 아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니, 단 한가지가 있다면,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다는 사실이지요. 히브리서 927절은 말합니다(9:27, 개정)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심판이 있는 한, 죄를 지은 사람들에게는 살아가는 모든 순간순간이 공포이자 두려움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놀라운 선언을 하면 5장을 시작합니다. 1절입니다(5:1, 개정)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화평을 누리자. 지금 끔찍한 형벌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화평을 누리자고 선언합니다. 이게 말이 안 되잖아요. 죄를 짓고 심판만을 기다리는 사람이 어떻게 평화를 꿈꾸겠습니까? 그런데 1절 전반부에 놀라운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우리 하도 많이 들어서 너무 익숙한 말이에요. 그런데 너무 익숙하다보니 이 말이 얼마나 놀라운 말인지 잊고 살때가 많습니다.

사람은 결코 완전무결할 수 없습니다. 왜요? 이미 죄를 지었는데, 어떻게 사람이 흠이 없을 수 있습니까? 12절은 말합니다(5:12, 개정)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 아담을 의미합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 들어왔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습니까?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우리 모두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 되었습니다. 삶에 소망이 없죠. 살아서 뭐합니까? 죽을 수 밖에 없고 심판 받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그런 우리에게 소망의 소식이 들립니다. 15절입니다(5:15, 개정)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한 사람으로 인해 우리에게 기쁨의 소식이 들리네요. 예수 그리스도시죠. 그분의 은혜로 우리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어떤 선물인지 좀 더 자세히 볼까요? 16절입니다(5:16, 개정)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이 선물은 우리를 의롭게 하시는 선물입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무죄선언입니다. 죄가 있는데, 죄가 없다고 선언해주는 것. 여전히 죄인이지만, 의인이라고 일컬어 주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여기에서 주목할 단어, 이것이 바로 선물이라는 겁니다. 내가 노력해서 받았다면 그것은 노력의 대가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며 주셨다면, 그것은 청탁이죠. 선물은 무엇입니까? 이유없이, 기대없이 주는 것이 선물이죠. 그 선물을 우리가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망없는 이 땅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며 즐거워 할 수 있습니다. 2절입니다(5:2, 개정)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형벌을 바라보며 사는 죄인은 하루하루가 공포 뿐입니다. 그러나 죄를 용서받은 사람은 하루하루가 감격과 기쁨의 나날입니다. 또한 어려움이 와도 인내할 수 있습니다(5:3-4, 개정)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헛된 꿈을 꾸며 인내하지 않습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소망을 꿈꾸며 인내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새 삶을 주셨습니다. 절망과 공포가 아니라 감격과 기쁨의 삶입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지금 이 시간을 견딜 수있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의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은혜로 인한 기쁨과 감격을 누리도록

2. 한인교회연합 청소년집회를 위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2 [3월 7일] 고린도전서 1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3.08 2180
681 [3월 6일] 로마서 16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3.06 1912
680 [3월 3일] 로마서 15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3.03 1878
679 [3월 2일] 로마서 14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3.02 2173
678 [3월 1일] 로마서 13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3.01 1723
677 [2월 28일]로마서 12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2.28 2441
676 [2월 27일] 로마서 11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2.27 1809
675 [2월 24일] 로마서 10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2.24 1681
674 [2월 23일] 로마서 9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2.23 1819
673 [2월 22일] 로마서 8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2.22 1938
672 [2월 21일] 로마서 7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2.21 2099
671 [2월 20일] 로마서 6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2.21 1680
» [2월 17일] 로마서 5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2.17 2139
669 [2월 16일] 로마서 4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2.16 2296
668 [2월 15일] 로마서 3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2.15 2346
667 [2월 13일] 로마서 1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2.14 2109
666 [2월 14일] 로마서 2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2.14 1696
665 [2월 10일] 사도행전 28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2.10 2074
664 [2월 9일] 사도행전 27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2.09 2249
663 [2월 8일] 사도행전 26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8.02.08 1780
Board Pagination Prev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130 Next
/ 130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