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 人 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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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김경중, 이경숙 선교사4월 기도 소식 (2015년)
싱그러운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평안하신지요? 지난 4월에는 여러 선교사님들과의 만남과 교제의 축복이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 당회원들과 함께 서울 사랑의 교회 제자 훈련 세미나에 함께 참석하고 한국 교회도 방문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달 간의 말레이시아 소식을 나누면서 주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 저희를 위한 도고의 간구를 부탁 드립니다.
말레이시아 소식
말레이시아는 비교적 종교간의 갈등이 적고 평화로운 공존을 해왔었는데 최근 들어 급진 무슬림들이 교회와 기독교 활동에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 개척한
교회의 십자가를 떼게 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4월 19일 오전 셀란고르 푸트라자야에 위치한 한 교회가 예배를 드리던 중, 무슬림이 대다수인 시위대가 “이 지역에서 십자가가 눈에 띄는 것은 이슬람에 대한 도전이며, 젊은이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면서 십자가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의 지도자는 지역주민인 다투쿠 압둘라 아부바카르 씨로, 감독관의 동생으로 정치적인 배후가 의심됩니다. 주민들의 항의 이후 교회 지도자들은 십자가를 철거했습니다. 더 이상 종교적 갈등이 확산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안드레 교회 소식
노병 (老兵) 은 죽지 않는다…
캄보디아에서 사역중인 은퇴 장로님 내외분들이 페낭 섬 건너 본토 Butterworth 쪽에 오셨다가 하나님의 특별 한 인도하심에 따라 저희 교회를 방문하셨습니다. 한인 교회를 찾다가 못 찾고 택시 기사가 우연찮게 저희 교회로 인도하여 이런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저희 교단 소속 장로님들로 대구 지역의 교회에서 은퇴를 하시고 현재 음악 사역을 하시는데 오셔서 간증과 하모니카로 주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분들의 방문의 감격의 인사를 옮겨봅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음악선교를 하는 김승호 장로입니다. 페낭에서 주일예배를 드린 것이 꼭 일주일이 지났는데 저의 마음은 한 달도 더 넘은 것 같습니다. 2015년 4월 12일은 저에게 74년의 교회생활을 통해 단 한번 있었던 진귀한 체험이었습니다. 미국인 교회는 여러 번 나갔지만 중국교회는 처음이며 특히 한 주일에 영어, 중국어 그리고 한국어 예배를 연달아 드린 것은 정말로 희귀한 일이었고 또 감동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인 목사님이 중국교회를 담임하고 있다는 것은 저로서는 너무나 감동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라고 생각되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이 목사님을 통하여 Malaysia에 큰 부흥을 이루실 것입니다. 기억하는 대로 기도하겠습니다… 중략.” 예기치 않은 만남이었지만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사역하시는 실버 선교사님들과의 교제는 저희에게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CAL 100기 세미나
저희 교회 사역 중 부족한 부분이 일군 양성이었는데 이번 100기 제자 훈련 세미나에 당회원들과 함께 참석하 면서 제자훈련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새로운 목회 방향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다른 교회 참석자들과 교제를 통해서 말레이시아 다른 교회에서의 제자 훈련을 비교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너무 빡 빡한 스케줄로 힘들었지만 저희 에게는 귀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족 소식
요셉과 브리티니- 며느리 브리티니는 5월 초에 졸업을 하고 아들 요셉은 올해 수업이 다 끝나지만 내년에 졸업 할 예정입니다. 아들은 비자 문제가 해결되어야 교사 활동을 할 수 있는데 아직 진행 중입니다.
선영: 선영이는 저희가 한국에 세미나에 있는 동안 학교 기숙사에 있었습니다. 학교측에서 선교사들의 출장으 로 인해 잠시 자녀를 돌 볼 수 없을 때 잠시 기숙사에 거할 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이 곳은 정치적으로 갈등이 있고 종교간의 긴장이 고조 되고 있습니다. 다 종족 다 종교인들의 평화로운 삶과 더불어 말레이시아에 복음의 역사가 확장 될 수 있도록 도고의 간구를 부탁 드립니다.
2015년 5월 1일
김 경중, 이 경숙, 요셉, 브리티니, 선영 선교사 가족
도고의 제목들
1.안드레 장로교회를 위해서
선교관 건축- 재정과 건축이 원만한 진행을 위하여 (건축 재정의 십일조를 담당할 수 있도록)
새로 선출된 제직들이 맡겨진 사역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예배/ 유치원: 헌신적으로 섬길 수 있는 새로운 교사 모집을 위해서
5월 주일학교 성경학교를 위해서 (강사- 김 경중 선교사)
제자 훈련을 새로운 토양에 잘 접목할 수 있도록
2.가족을 위해서 (김 경중 선교사: 목회 사역과 동남아시아 선교사를 잘 섬길 수 있도록)
이 경숙 선교사: 영어 성경 읽기 그룹 지도와 유치원, 주일학교 코디네이터 사역을 위해서,
요셉/ 브리티니: 영주권 신청, 취업/ 선영: 대학 준비와 주일학교 교사와 반주자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