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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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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욥기 11

찬양: 사랑 얼마나,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욥의 친구들은 계속해서 욥을 책망합니다. 결국 그들의 이야기는 악한자에게 벌을 내리시고, 선한자에게는 복을 주시는 분이시기에, ‘고난() 받는 있는 , 너는 분명 죄를 저질렀다! 그러니 회개해라!’하는 것이었습니다 

제일먼저 엘리바스는 도덕률을 토대로, 그리고 다음 빌닷은 지난 세대들로 축적된 지혜를 통해서 그를 책망하였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그들의 조상적부터 그렇게 생각해왔으니, 그게 진리라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욥이 말합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쌓아진 지혜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결국 달라질 밖에 없는 아니겠는가? 라고 하자.. 이제는 잠자코 있던 소닷이 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소발은 그렇게인간의 지혜를 나도 인정한다, 그러나 그것도 결국 인간의 지혜 아닌가..틀릴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하는 욥에게 이제는하나님의 지혜 들고 나옵니다. “측량할 없는 하나님의 지혜 가지고, 그는 욥을 책망하기 시작합니다. 그래 인간의 지혜는 그렇다 치자~ 그렇다면 하나님의 지혜는 어떤가? 하나님의 지혜가 우리보다 우리의 지혜와는 비교할 없게 크고, 그의 생각이 깊은것이 아니냐? 그러니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틀을 깨려고 하지 말고, 그냥 네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다시 돌아보라! 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11장의 소닷의 욥을 향한 책망은, 2-12절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의 광대하심에 대하여, 그러니 13절부터 그는회개하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회개하면,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마침내 복을 받게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욥기를 묵상해 나가면서, 특별히 11장을 묵상하면서 어려운 것은, 욥의 친구들의 말이 자체로 틀리지 않아 보인다는데 있습니다. 사실 그들은 모두 진리의 어느 부분을 잡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문제는 지금 욥이 겪고 있는 그것은, 그들이 말하는 도덕으로도, 세상의 지혜로도 담아내지 못하는 무언가를 경험하고 있다는 있습니다.


그들의 말처럼, 하나님은 도덕성을 가지고 계시고, 인간의 경험속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증명하시며, 또한 인간의 경험으로도 측량할 없는 지혜를 가지신 분입니다. 욥의 친구들의 말이 맞는것이지요. 그럼에도 말을 듣고 있는 우리의 마음은 왠지 불편합니다. 아니 어쩌면 욥의 마음은 갈기 갈기 찢어져 나갔을 것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하나님께서 나중에 그들의 말이틀렸다라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맞는 말을 하고 있음에도 하나님은 그들에게너희가 틀렸다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이유는 이것입니다. 소닷이 말한것처럼, 하나님의 지혜는 인간의 지혜로는 측량할 없는 지혜이지요. 그런데 그는 하나님의 측량할 없는 지혜를 가지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자신의 도덕과 경험, 인간의 지혜속에 한계짓는 다는 것입니다. “ 크고 선하신 하나님이시기에, 그런 하나님이시라면이렇게 해야한다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주장하고, 원하는 것을 합리화 하고 정당화 위해서 결국, 하나님의 크심을, 선하심을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없을 만큼 크신 하나님이십니다!라는 말은 우리는 없이 듣고, 또한 고백합니다. 그런데 정작 그것이 무슨 의미이고 무슨 뜻인지는 모르는 같은 삶을 살때가 많은 같습니다. 왜냐하면 크고 선하신 하나님이 그저 생각과, 뜻안에서만 일하시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크신 하나님이란 것은, 그분의 일하심과 방법에 있어서도 그분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구체적인 모습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 하면, 그저 악한자에게 벌을 주시고, 선한자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악하지 않은 자에게도 고난과 환난이 있을 있다는 것입니다. 환난과 선함은 우리의 생각속에서는 함께 없는 범주이지만, 하나님은환난이 결국 소망을 이룬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크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선한자에게 복을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절대적 선함은 아니겠지만, 상대적으로라도 선하게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왜냐하며 선한자에게 복을 내려주시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좋은 신앙인으로 살고자 합니다


예전에 독감이 걸린적이 있었습니다. 후로 저는 독감이 유행하는 시즌이 되면 무조건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러 갑니다. 독감에 걸리지 않게 예방접종을 하듯이, 고난(환난) 당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합니다. 선한자에게 복을 주시는 크신 하나님이라 믿으며.. 어느 순간 하나님과 감기의 균은 동등한 위치가 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빌립보서는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과 같은 본체이시나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셨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리고는 부활하심으로 승리하시지요. 죽음과 승리가 맞닿아 있는 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그것을 말하는 것이 바로 에베소서 2, 너무나 유명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에베소서 2장에서, 바울은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고, 그의 죽음이 승리와 맞닿아 있음을 이야기 하는가 하면.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그러니깐 그리스도인으로서 권면, 위로, 교제, 무엇이든 하려면..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죽음과 승리가 맟닿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명제속에서 분명, 선한자에겐 복을 주시며, 악한자에게 벌을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복을 보장 받기 위해, 신앙생활을 왔습니다

그래서 내가 환난을 당하든, 누군가 말할 없는 환난과 어려움을 당하면, 우리는 생각했습니다. “내가, 아니 사람이 못했길래.. 그럴까? 나아가서.. 그래서 우리는 회개했고, 회개하라고 외쳤습니다.


이것이 바로 욥의 친구들의 모습이었고, 오늘 우리의 모습입니다

분명 하나님은 먼지와 같은 우리로는 가늠할 없는 크신 분이었지만, 우리는 우리의 안정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위로한다 했지만, 결국 욥을 정죄하였고, 교제하고자 했으나 그들은 욥에게 너무나 상처와 아픔을 주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크고 선하시다!라는 하는 고백은 다름 아니라죽음과 승리, 죽음과 생명이 손잡을 있다는 것을 말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 욥이 명제에 갇혀, 하나님을 이용하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 그분을 정말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분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해거짓이 아닌, 권면과, 사랑의 위로와, 성령의 교제와 긍휼 자비를 베풀어야 하는.. 빛과 소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오늘 고난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크심을 배워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 세상을 위해 제사장으로서 세움받은 위로자가 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시간 우리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오늘 말씀앞에 정직히 서길 원합니다. 크신 하나님,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우리로 온전히 경외하게 하시고, 우리의 안정과 평안을 위해 하나님을 우리의 생각속에서 가두고, 이용하려 하는 교만한 우리가 아니라, 이해할 없는 상황속에서도 주님을 붙들고, 원망과 불평이 입에 튀어나올때에도, 여전히 하나님은 하나님시라 고백하며,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게 하소서.


또한 오늘 우리로 고난의 죽음과 생명이 만나는 크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고난을 통해 우리로 위로의 사람이 되게 하시고,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고통당하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위로자가 되고, 중보자가 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인종차별 등으로 신음하며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회복시키고 고쳐주시옵소서. 물이 바다덮음 같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열방이 되도록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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