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0장
찬송: 365 마음속에 근심있는 사람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1-4 국가적인 재난 앞에 그들의 반응 - 두려움. 그래서 하나님게 간구.. 신앙적으로 해결
5-9절 여호사밧의 기도
첫째,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둘째, 하나님이 이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셨다
셋째, 하나님께 이 성전에서 간구하면 하나님이 듣고 구원해주신다.
- 우리의 기도가 이런 기도여야 한다.
10-12절 여호사밧이 당면한 사태에 대해 하나님께 아뢰고 간구하는 것을 들려줌
첫째, 예전에 이스라엘은 그들을 친절히 대했다
둘째, 지금 그들이 이스라엘에 앙갚음을 하려 한다
셋째, 이스라엘은 그들을 막을 힘이 없다
여호사밧의 신앙의 개혁을 보았습니다. 각 성읍에 재판관들을 배치해서,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며 다스릴 사람들을 배치하고, 그들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가도록 하는 개혁을 선포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보자!! 말씀과 기도로 살겠다고, 성숙반도 하고 제자반도 합니다. 그렇다면 좀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해주실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삶의 어려움이 찾아오지 않도록 좀 해주셔야 하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것이 대부분의 우리의 마음이지요. 그렇게 말은 하지 않아도, 그런 기대를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인생은 어떻습니까? 마치 수학공식처럼 그런것이 우리의 인생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어쩌면 1-2절에서 여호사밧이 마주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인생과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대로 살아보고자 했더니, 큰 무리가 쳐들어 옵니다. 아주 큰 위험과 시련이 다가온 것입니다. “내가 멀 잘못한 것일까? 하나님 왜 이러시나..”라는 생각을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째든 큰 무리가 쳐들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여호사밧은 두려움에 빠집니다. 그가 두려워 한 이유는,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적었다는 것과, 이 전쟁을 막을 방법이 그에게는 없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는 어떻게 할까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그리고 혼자 기도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생각했는지, 온 유다 사람들에게 “금식”을 선포합니다. 기도만 했을까? 아니 그는 분명 군 사령관들에게 전쟁에 대비한 준비를 시켰을 것이다. 그러나.. 역대기는 지금 그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은 것. 그가 이 문제앞에 본질적으로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것입니다.
모이면 이기고 흩어지면 죽는다? 그것도 가능성이 있을때 하는 이야기지, 큰 무리가 쳐들어오고 이길 가능성이 없다면 아마 각자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살길을 찾는것이 당연한 모습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어떻게 했는가.. 예루살렘에 모입니다. 왜요?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기 위해서.. 유다 모든 성읍에 모인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기 위해서..
그의 기도의 핵심은 바로 그가 하나님을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부르는 그 이름 속에 들어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그들의 믿음과 간절함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들이 사는 이땅은 하나님께서 출애굽을 통해서 그들에게 주신 땅임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을 건축한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 성전을 건축하면서 솔로몬이 기도했던 것을 하나님으로 기억하시도록 그는 이야기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어려움을 당할때, 이 성전을 향해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하늘에서 들으시고 구원해달라” 그들은 그 약속의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10-12절에서 여호사밧은 역사를 회고하면서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그들을 침범하지 않았음에도, 지금 그들이 은혜를 악으로 갚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주의 땅을 그들에게 빼앗길 수 없으나, 그들은 막을힘도 대적할 능력도 없으니.. 하나님이 도와달라고 주만 바라보나이다~!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어떤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가 하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15절.
“아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슴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11절까지 그들은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대적한 힘도 능력도 없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이 전쟁은 그들의 전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5절에 이르자.. 이 전쟁이 누구의 전쟁이 되어집니까? 바로 하나님의 전쟁이 되어집니다. 더이상 그들이 싸우는 그들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과 싸우시는 하나님의 전쟁이 되어집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능력이요, 기도의 힘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눅17장은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것이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기도의 비유입니다. 그 비유는 무엇을 위한 비유인가 하면 “종말에 너희가 낙심치 않기 위하여 기도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시되”라고 이야기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기도는 우리의 삶의 문제를 더이상 우리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문제가 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그들이 싸우러 가는데.. 여호사밧은 그들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찬양대를 앞세우고 나아갑니다.
탄원의 장소를 브라가 골짜가 찬양의 골짜기롤 만드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기도 가운데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