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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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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내 평생에 소원 이것뿐  (찬송가 450장)

말씀 : 역대하 14:1-17


오늘 본문 아사왕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대로 아사왕은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가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다고 평가받은 이유는 개혁을 이룬 왕이기 때문입니다. 아사의 개혁은 먼저 우상을 없애고, 이방 제단과 산당을 무너뜨리면서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의아하게 생각되는 것은 어제 우리는 아사왕의 아비야에 대한 귀한 믿음을 묵상했습니다. 여러보암이 80만 대군을 몰고 쳐들어왔을 때 아비야는 40만 군사를 보유하였습니다. 군사적으로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여로보암과 마주 대하여 싸웠습니다. 그가 담대하게 싸운 이유는 숫자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비야! 그 이름의 뜻이 뭐라구요?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시다. 그 이름 뜻처럼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해서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비야 시절에 우상을 숭배하는 제단이 있었고, 실제로 우상을 섬기고 이방신을 섬겼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라고 외칠 수 있느냐는 겁니다. 우상숭배를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이스라엘이 우상숭배를 시작하게 된 것은 솔로몬시절입니다. 솔로몬하면 지혜의 왕입니다.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린 왕입니다. 하나님이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 주었던 왕이 솔로몬입니다. 솔로몬시대에 가장 넓은 영토를 가졌습니다. 그런 솔로몬 왕이 우상을 들여와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 하나님을 믿는데 어떻게 우상을 함께 섬길 수 있느냐는 의구심이 듭니다.

그런데 이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버리지 못하는 우상들이 있습니다. ! 학벌! 세상적인 것들입니다. 만약 돈이 없으면 믿음 생활할 수 있을까요? 돈이 없어도 여러분은 예배를 사모하며 지금처럼 기도생활할 수 있나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우리는 또 다른 안전장치를 만들어 놓습니다. 그것이 없으면 불안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불법을 저지릅니다.

솔로몬도, 그리고 그 아들, 르호보암도, 그리고 그 아들 아비야도 하나님을 안믿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상을 없애지는 못했습니다. 좀 더 안전장치를 많이 만들어 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또 무엇보다도 우상숭배하는 백성들을 묵인한 것입니다. 백성들에게 존경받고 사랑받고 싶은데 그들이 원하는 우상을 일부러 없애서 미운 털 박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크리스찬이라고 하면서 세상 가치관대로 살아갑니다. 성경이 하지 말라는 것을 어쩔 수 없다. 세상에서 살다보면 이런 것을 아예 안할 수 없다 하면서 조금씩 편법을 저지릅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면 하지 않을 일들을 행합니다.

그렇게 솔로몬시대부터 어제 묵상한 아비야 시대까지 이스라엘과 그 왕들이 자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아사는 그것을 단호하게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 그다음에 아사왕이 행한 개혁이 무엇입니까?

(대하 14:6, 개정)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대하 14:7, 개정)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하나님이 평안을 주시자 성을 건축하고,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어 전시를 대비했습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위기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우리가 해야할 일까지, 책임까지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믿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여도 내가 해야 할 일은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못믿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왕은 나라를 잘 다스리는 책임이 있습니다. 아사는 그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보험을 들고 예금을 드는 것은 책임있게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또 다른 안전장치를 두자는 의미에서 보험을 들고 예금을 드는 사람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끊임없는 불안 때문에 부동산 투기를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믿으면서도, 자기 책임을 다하는 진정한 크리스찬이라는 사실을 언제 알 수 있습니까? 위기의 순간입니다.

구스왕 세라가 백만대군을 몰고 아사왕을 치러 옵니다. 아사왕은 열심히 준비했지만 58만명의 군사밖에 없었습니다. 군사적으로 열세였지만 아사왕은 맞서 싸웁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책임있게 살아왔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11)

위기의 순간에 두려워하지 않고 기도하기란 쉽지않습니다.


기도 - 신천지 세력이 빛가운데 드러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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