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활동
찬송 298 속죄하신 구세주를
말씀봉독 역대하 8:1-18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자신의 궁전 짓는 일을 20년에 걸쳐 완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솔로몬의 지경을 넓게 하셨습니다. 대적들을 복종케 하시며, 나라를 견고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하맛소바를 쳐서 점령했습니다(3v). 또 광야에서 다드몰을 건축하고, 하맛에서 모든 국고 성들을 건축했습니다(4v). 또 윗 벧호론과 아랫 벧호론을 건축하되 성벽과 문과 문빗장이 있게 하여 견고한 성읍으로 만들었습니다(5v).
이어지는 7-10절은 솔로몬 왕국의 역군들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전멸시키지 못했던 가나안 족속들을 불러 강제노동을 시켰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로 삼아 일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모세의 율법 정신에 따른 것입니다. 그들을 리더들과 감독자들로 세워 하나님의 백성들과 이방인들의 역할을 구별했던 것입니다.
이어서 솔로몬은 바로의 딸과 결혼을 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의 아내는 다윗의 왕궁에 살지 못했습니다. 성경은 여호와의 궤가 이른 곳은 다 거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11v). 여호와의 궤가 이른 곳은 다 거룩하기 때문에 이방 여인을 성전 가까이에 있는 다윗의 궁에 거하게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방인과 분리를 시킨 것입니다. 솔로몬은 이방인과 성전을 분리시켜 성전을 향한 경건함이 어느 정도인지 알게 했던 것입니다.
거룩은 분리입니다. 거룩은 구별 됨입니다. 자신의 아내라 할지라도 성전의 거룩함을 유지하게 위해 솔로몬은 아내와 성전을 구별시켰습니다. 하나님의 백성과 이방의 역할을 구별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구별되지 못하고 세상과 섞여 있는 것이 있으십니까? 구별을 통해 거룩함을 지켜 가시기를 바랍니다.
12절 이하는 솔로몬이 성전에서 드린 예배에 관한 설명입니다. 솔로몬은 여호와의 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자신의 뜻대로 드린 것이 아니라 모세의 명령을 따라 날마다 제물을 드렸습니다. 또한 다윗의 가르침에 따라 따라 제사장들을 뽑았습니다. 레위 사람을 뽑아 찬양하는 일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제사장들을 돕도록 했습니다. 문지기들을 뽑아 맡은 날에 따라 각 문을 지키게 했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사장들과 레위 인들도 명령한 것을 다 지켰습니다. 전혀 어기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 예배는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지어졌으며, 예배할 때 가장 가치있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어디에서나 예배자로 세워지는 오늘 이 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게 하소서.
- 예배자로 세워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