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묵상과 기도
조회 수 40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찬송: 구주 예수 의지함이 (542장)

"복 있는 사람의 길"

 

시편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 안에서 복된 삶을 사는 길을 가르쳐 줍니다. 본문은 시편 전체에 대한 서문에 속하며, 지혜시로써 인생의 참된 지혜가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악인, 죄인, 오만한 자의 길을 피하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행하는데 있습니다. 이 길은 생명력이 있어서 장차 열매를 맺을 뿐 아니라(3), 하나님께서도 인정해 주시는 길입니다(6).


먼저, 1-2절에서는 의인과 악인의 대조되는 특징을 말합니다. 의인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다는 것입니다. 의인들은 복된 자들로 칭하며, 그들의 복된 상황은 하나님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에 의한 직접적인 결과입니다. , 악인들의 권고와 생활 양식과 모임을 피해야 합니다. 이것들은 모두 죄의 표현들이며, 복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모양의 죄일지라도 버려야 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바울은 죄의 삯은 사망”(6:23) 이라 했습니다. 죄는 바로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복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또 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기뻐하고, 위로를 받고, 힘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악인과 의인의 삶에 있어서 결정적인 큰 차이는 악인은 자신의 를 따르는 반면, 의인은 하나님의 율법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이는 의인, 복 있는 사람은 그의 삶이 자기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어3-4절에서는 의인과 악인의 대조적인 실상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즉 의인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한 반면, 악인은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인들을 축복해 주실 것을 약속 하셨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이 축복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복 있는 자의 삶은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라는 말로 표현한 것입니다. 의인의 풍성한 삶과는 대조적으로 악인의 삶은 겨와 같다고 비유하고 있습니다. 추수기에 농부들은 곡물을 키질하는데 가벼운 겨는 바람에 날려가고, 알곡은 바닥에 남게 됩니다. 즉 악인의 삶은 겨와 같이 쓸모 없어 버려지는 허무한 삶임을 보여줍니다.


끝으로 5-6절에서는 악인과 의인의 대조적인 결국을 말합니다. 악인은 하나님의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의인의 모임에 들지 못하며, 의인의 길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악인은 그 악한 길로 인하여, 복 있는 자들에게 허락해 주신 축복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 의인에게 허락해 주신 축복을 악인이 누릴 수 없고 악인에게 쏟으시는 진노하심을 의인이 당하는 일은 없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은 우리의 삶의 여정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의인과 악인의 길 중에서 하나를 택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인생 길을 택하시겠습니까? 복 있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님은 팔복의 가르침을 통하여 복 있는 사람이란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진정한 복은 세상 사람들이 누리는 그런 제한적이고 일시적인 복이 아닙니다. 이는 천상의 복이며 영원한 복입니다. 세상이 보기에는 십자가에 못박힌 사람을 믿는 미련함으로 보일 지 모르겠지만, 십자가의 도가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고전1:18)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던지 간에 예수를 믿는 인생이 진정으로 복된 인생임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주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며 즐거워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2. 죄 된 습성을 버리고 하나님을 즐거이 따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3. 모든 성도들이 주께로부터 받은 구원의 감격을, 그 은혜를 기쁨과 감사함으로 나누게 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 [12월 10일] 시편 17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2.10 4020
149 [12월 9일] 시편 16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2.09 5466
148 [12월 8일] 시편 15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2.08 3750
147 12월 중보기도제목 nasum 2015.12.05 3925
146 [12월 5일] 시편 14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2.05 3929
145 [12월 4일] 시편 13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2.04 4137
144 [12월 3일] 시편 12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2.03 3480
143 [12월 2일] 시편 11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2.02 4359
142 [12월 1일] 시편 10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2.01 4512
141 [11월 28일] 시편 9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1.28 3938
140 [11월 27일] 시편 8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1.27 4028
139 [11월 26일] 시편 7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1.26 4293
138 [11월 25일] 시편 6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1.25 3812
137 [11월 24일] 시편 5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1.24 4492
136 [11월 21일] 시편 4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1.21 4019
135 [11월 20일] 시편 3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1.20 3850
134 [11월 19일] 시편 2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1.19 3952
» [11월 18일] 시편 1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1.18 4054
132 [11월 17일] 욥기 42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1.17 3988
131 [11월 14일] 욥기 41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1.14 3447
Board Pagination Prev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130 Next
/ 130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