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 치앙마이/치앙라이에서 사역하시는 박훈재/전현희 선교사님의 선교보고 입니다.
선교 주간에 저희들을 위해 선교사역에 대해 나누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부 드림
2010년 9월30일 선교지 소식
사랑하는 주님의 사람들께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너무나 바빴습니다. 오늘 무심코 달력을 봤더니, 벌써 9월이 다 지나가 버렸네요. 계절의 큰 변화가 없는 곳에서 살다보니 일년의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요….
7월이후에 소식을 못드렸는데 몇가지 저희를 바쁘게 하는 사역들이 있었습니다.
나섬센타(치앙마이 생명 기숙사) 단기선교
나섬센터에서 생활하는 3명의 학생들과 스텝들이 산지의 교회를 방문하여 주일학교를 했습니다. 자신들이 태어나고 또는 자라난 그 지역들을 이제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도울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한국이나 싱가폴의 단기팀이 하는 것들을 배워서 그대로 해보는 이 자매들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라이산먼의 중국학교 인수
치앙마이에서 3시간정도 차를 타고 이동한 후에 다시 4륜트럭을 타고 한시간 올라가는 산간지역에 버려지고 문이 닫힌 중국학교가 있었습니다. 120여 가구의 중국사람들과 리수족들이 함께 살고 있는 곳인데, 전기도 없고 아주 깊은 산간지역(해발1300)이지요…..
저희는 그 지역에 있는 우리 회이하이신학교졸업생들의 사역지를 심방하고 있는 중에 지역유지들이 저희를 붙들고 학교를 운영해 줄것을 간곡히 부탁해왔습니다. 원래 불교마을이고 학교도 대만의 불교도가 지었는데 그 사람이 나이많아 죽고 폐교로 3년이 지난 상태였습니다.
저희는 그 학교에 십자가를 걸고 아이들에게 복음을 가리치는 것을 마을 주민들이 반대하지 않으면 인수하겠다고 했고, 그 들이 흔쾌히 기독교 학교가 되는 것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6월부터 저희가 가르쳐 졸업시킨 회이하이 졸업생을 보내서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역은 싱가폴 나눔과 섬김의교회 중고등부가 바쁜학업중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음악회등을 열어서 그 수익금을 보내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들의 수고와 복음에 대한 열정을 받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70여명의 아이들이 공부하며 복음을 듣고 있고, 기독교 교재를 사용합니다.
난허구워지역 교회학교 건축
위에 말씀 드린 라이산먼 학교에서 다시 3키로를 더 가면 3개정도의 마을이 있는데, 저희는 그 가운데 있는 마을에 땅을 구입하고(200평정도,광주서문교회에서) 현재 우기가 끝나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1월까지 건축을 마무리하면 이 지역에도 교회와 그 부속학교가 열리게 됩니다.
현재는 이 마을의 24명 아이들이 학교에 오겠다고 신청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이웃마을에서도 아이들이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역도 불교와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거의 전부이고 막 전도하여 예수믿은 가정이 단 한가정뿐이지만, 아이들부터 시작하여 이마을 전체가 주님을 영접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회이하이신학교
올해 입학한 20명의 신입생들중에 결핵을 앓는등 어려움이 있었고 현재 15명만이 남아서 2, 3학년들과 함께 모두35명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교실도 너무 좁고 여러 환경은 열악하지만, 이번 추석에는 저녁만찬도 하고, 밤에 달한번 쳐다보고 월병 한입 먹는등 즐거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기도부탁
우리가 마지막날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은 우리가 했던 사역의 양이 아니라 우리가 쏟았던 사랑의 양을 보실것을 항상 기억합니다. 저희 부부가 일을 쫒아가지 않고, 단지 현지인들을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 해 주세요.
그리고 ”티엔비엔” 이라는 마을에 있는 건물을 구입하여 중국어를 가르치며 주일학교를 하는 교회로 사용하기를 원하는데, 땅주인과 건물주가 다르고 또 회족이어서 어려움중에 있습니다. 그 곳에도 주님의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태국 메콩사역중인 박훈재/전현희 드림
선교 주간에 저희들을 위해 선교사역에 대해 나누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부 드림
2010년 9월30일 선교지 소식
사랑하는 주님의 사람들께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너무나 바빴습니다. 오늘 무심코 달력을 봤더니, 벌써 9월이 다 지나가 버렸네요. 계절의 큰 변화가 없는 곳에서 살다보니 일년의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요….
7월이후에 소식을 못드렸는데 몇가지 저희를 바쁘게 하는 사역들이 있었습니다.
나섬센타(치앙마이 생명 기숙사) 단기선교
나섬센터에서 생활하는 3명의 학생들과 스텝들이 산지의 교회를 방문하여 주일학교를 했습니다. 자신들이 태어나고 또는 자라난 그 지역들을 이제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도울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한국이나 싱가폴의 단기팀이 하는 것들을 배워서 그대로 해보는 이 자매들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라이산먼의 중국학교 인수
치앙마이에서 3시간정도 차를 타고 이동한 후에 다시 4륜트럭을 타고 한시간 올라가는 산간지역에 버려지고 문이 닫힌 중국학교가 있었습니다. 120여 가구의 중국사람들과 리수족들이 함께 살고 있는 곳인데, 전기도 없고 아주 깊은 산간지역(해발1300)이지요…..
저희는 그 지역에 있는 우리 회이하이신학교졸업생들의 사역지를 심방하고 있는 중에 지역유지들이 저희를 붙들고 학교를 운영해 줄것을 간곡히 부탁해왔습니다. 원래 불교마을이고 학교도 대만의 불교도가 지었는데 그 사람이 나이많아 죽고 폐교로 3년이 지난 상태였습니다.
저희는 그 학교에 십자가를 걸고 아이들에게 복음을 가리치는 것을 마을 주민들이 반대하지 않으면 인수하겠다고 했고, 그 들이 흔쾌히 기독교 학교가 되는 것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6월부터 저희가 가르쳐 졸업시킨 회이하이 졸업생을 보내서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역은 싱가폴 나눔과 섬김의교회 중고등부가 바쁜학업중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음악회등을 열어서 그 수익금을 보내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들의 수고와 복음에 대한 열정을 받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70여명의 아이들이 공부하며 복음을 듣고 있고, 기독교 교재를 사용합니다.
난허구워지역 교회학교 건축
위에 말씀 드린 라이산먼 학교에서 다시 3키로를 더 가면 3개정도의 마을이 있는데, 저희는 그 가운데 있는 마을에 땅을 구입하고(200평정도,광주서문교회에서) 현재 우기가 끝나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1월까지 건축을 마무리하면 이 지역에도 교회와 그 부속학교가 열리게 됩니다.
현재는 이 마을의 24명 아이들이 학교에 오겠다고 신청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이웃마을에서도 아이들이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역도 불교와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거의 전부이고 막 전도하여 예수믿은 가정이 단 한가정뿐이지만, 아이들부터 시작하여 이마을 전체가 주님을 영접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회이하이신학교
올해 입학한 20명의 신입생들중에 결핵을 앓는등 어려움이 있었고 현재 15명만이 남아서 2, 3학년들과 함께 모두35명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교실도 너무 좁고 여러 환경은 열악하지만, 이번 추석에는 저녁만찬도 하고, 밤에 달한번 쳐다보고 월병 한입 먹는등 즐거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기도부탁
우리가 마지막날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은 우리가 했던 사역의 양이 아니라 우리가 쏟았던 사랑의 양을 보실것을 항상 기억합니다. 저희 부부가 일을 쫒아가지 않고, 단지 현지인들을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 해 주세요.
그리고 ”티엔비엔” 이라는 마을에 있는 건물을 구입하여 중국어를 가르치며 주일학교를 하는 교회로 사용하기를 원하는데, 땅주인과 건물주가 다르고 또 회족이어서 어려움중에 있습니다. 그 곳에도 주님의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태국 메콩사역중인 박훈재/전현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