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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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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거룩함, 하나님 앞에서

찬송 : 77(거룩하신 하나님)

 

제사법

거룩함과 부정함은 함께 공존할 수 없습니다. 죄와 허물로 부정한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언약관계 속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제정하신 제사입니다. 제사의 3요소는 성막, 예물, 제사장입니다. 출애굽기를 통해 성막을 설계하시고, 레위기를 통해 제사의 예물과 제사장의 법에 대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레위기 1-7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나아와 제사드리는 제사법에 관해 전하고 있습니다. 레위기 1장에서 오늘 읽은 67절까지는 제물을 봉헌하는 사람의 역할과 5대 제사를 다루었습니다. 68절부터 738절은 제사를 섬기는 제사장을 위한 지침을 말씀하십니다.

 

속건제, 확실히 갚으라

먼저 1-7절은 속건제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속건제는 배상제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워집니다. 그 이유는 속건제의 핵심은 잘못한 것에 대한 배상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여 범죄한 것구체적으로 누군가를 속인 것, 도둑질과 착취, 거짓맹세 등의 죄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서 뿐만 아니라 상처를 입은 자에게 배상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죄를 용서 받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확실히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죄로 인해 상처를 입은 사람에게 배상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의 회복은 오직 수평적으로 타인과의 관계 회복이 선행될 때 가능한 것입니다. 누가복음 19장에서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 배상하기로 결심합니다. 그 때 예수님은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속건제는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죄의 책임을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으로 하나님 스스로가 지신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죄의 용서를 받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뿐입니다.

 

거룩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9절과 14, 25절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라는 말이 반복됩니다. 제사를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주시는 규례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사를 감당하는 제사장들에게 말씀하시면서 강조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별됨입니다. 9절과 13절에 보면 제단의 불이 그 위에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불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며, 또한 하나님 앞에 언제든지 속죄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제사장들은 언제든지 하나님께 제사 드릴 수 있는 준비로 나아가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거룩함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섬기는 사역자들과 거룩한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말씀인 것입니다. ‘나는 거룩함으로 하나님 앞에 서 있는가?’ 이 질문을 통하여 주님 앞에서 우리의 삶을 조명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레위기 6장을 통하여 두가지 말씀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의 삶에 나로 인하여 상처 입은 누군가에게 진실로 회개하는 마음으로 배상하였는가? 나는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을 살고 있는가? 이 질문을 통해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기도제목 ]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으로 살아가는 온전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교사세미나 가운데 은혜를 내려주셔서 모든 교사들이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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