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에 계신 목사님, 성도님, 동역자님!
2017년 구정을 보내면서 새해 인사를 다시 올립니다. 한 달간의 저희 지역의 소식을 나누면서
주님의 은혜를 함께 체험하시고 저희를 위한 도고의 간구를 부탁 드립니다. 말씀, 기도, 교제의 새해 구정 당일 저희 교회에서는 오전에 성경 통독반 공부와 점심때 한인 선교사 기도회 및 점심 그리고 저녁에는 한인들 식사 교제가 있었습니다. 저희도 구정 당일에 이렇게 세가지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 것은 처음입니다. 어느
분이 “뼈대 있는 집안”은 구정 명절에 귀국했다고 농담을
했는데, 예수 안에서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구정 명절 이후에도 여러분들이 방문하여 정말 주 안에서 풍요롭고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드레 교회 소식 중문부 교인들과는 때로는 문화적 차이가 있음을 느끼곤 합니다. 중국계 성도들은 구정 감사 예배때 교회에
빨간 글씨의 복과 물고기를 달아놓습니다. 어떨
때는 복자를 거꾸로 달아놓아 복이 내려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난 구정대 빨간색과 복자를 가지고
에수님의 보혈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고 이 것이 제일 큰 복임을 증거했습니다. 물고기의 중국어 발음 (yu)와
넘침 (surplus-여분)의 발음 (yu)가 같기에 물고기로 구정 장식을 하곤 합니다. 저는 헬라어 익스수를 소개하면서 참석한 성도들과 방문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아야 함을 설교했습니다. 저희 내외는 두 번의 설을 감사하게 보냈습니다. 저는 제자반을 통해 영문부 장로와 두 명의 집사를 헌신된 일군으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싱가폴 OMTC-해외 평신도 선교 훈련원에서 선교학 강의를 통해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 거주하는 한인 기독인의 선교적
과제에 대해서 도전을 주었습니다. 이 경숙 선교사는 주일학교와 찬양팀, 두 개의 성경 읽기 반을 개설하여 더 바빠졌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토요일 주일 이틀 성경 통독반을 한달
동안 인도하고 많이 지쳤습니다. 강건함을
위해 도고의 간구를 부탁드립니다. 아들 요셉과 며느리 브리티니 소식: 아들은 여전히 자신의
일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
며느리 청소년 캠프에 교사로도 섬기고 있습니다.
며느리 브리티니는 young life (청소년 사역)를 하면서 )에서 풀러 신학교에서
M.Div를 시작했습니다. 파트 타임 학생으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는데 기대가 큽니다. 청소년 사역을 위해 신학적 토대를 쌓아 더 전문성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선영- 베리타스 포럼 참석: 하바드대학에서 기독 지성인들의 포럼으로 시작한 베리타스 (Veritas-라틴어로 진리)포럼이 북미 여러 대학에서 하는데 선영이도 처음 참석하고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부모의 신앙적 지도에서 이제는 본인이
스스로 진리를 추구하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동역자님들 모두에게 2017년 충만한 은혜가 넘치시길 간구합니다!! 2017년 1월30일 김 경중, 이 경숙, 요셉, 브리티니, 선영 선교사 가족 도고의 제목들 1. 말레이시아 정치적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서 2. 안드레 장로교회를
위해서 - -예배 (영문부- 다양한
종족이 한 교회 지체로 서로 섬기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중문부, 한국어, 학사관 예배)가
살아나도록, 선교관 건축- 재정 부족으로 연기되었지만 포기하지 않도록 -
- -유치원: 원아 모집과 교사들이 계속해서 헌신적으로
섬길 수 있도록 - -훈련 (제자 훈련과 성경 공부 과정들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3. 가족을 위해서 (김 경중
선교사: 목회 사역과 동남 아시아 지역 선교회 사역과 화교권 사역자 네트웍)이 경숙 선교사: The Followers-성경
읽기 그룹 지도와 유치원, 주일학교 코디네이터 사역을 위해서, 요셉/ 브리티니: 직장 생활과 대학원 공부, young
life 간사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선영: 대학 생활과 영적 성장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