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혁 선교사님의 선교편지입니다. 주님의 일을 하시는 선교사님이 주님 안에서 강건하게 주님의 일을 감당하실수 있도록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역자 나섬교회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금융위기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한결같은 사랑과 기도로 동역해 주심에 마음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전히 진행형인 금융위기를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잘 극복하고 우리의 무너진 데를 수보함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탄의 기쁜 소식이 고단한 삶으로 지친 우리의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고 살아계신 주님을 바라봄으로 힘과 위로를 얻는 격려의 메시지로 들려지기를 소원합니다.
한 해를 돌아볼 때, 어려움도 많았지만 감사할 일들이 더 많군요. 동역자님이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첫째, 예수님을 닮는 것이 제 삶과 사역의 초점이 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한 일입니다. 다른 것과 비길 수 없는 평안과 안정감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둘째, 논문(D.Min)이 완성되어 사역의 이론적 기초를 세우게 된 일입니다. 논문은 가정교회 지도자를 세우는 일에 유익하게 사용되리라 믿습니다. 논문을 준비하면서 삶과 사역을 돌아보고 많은 것을 새롭게 발견하고 배웠습니다. 특히 교회와 세상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은 그 중의 으뜸이었습니다.
셋째, 팀사역으로 시작한 지도자 훈련사역 (STC-Shanghai Training Center)이 점점 깊이를 더하고 훈련생들에게 좋은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어 많은 격려를 받았습니다. 지난 11월 훈련에는 보안상 문제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세번째텀을 은혜중에 마쳤습니다.
넷째, 가족 모두 건강하게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된 일입니다. 아내는 CCC와 협력하여 현지학생들에게 한글 가르치는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고, 세 아이도 중국학교에서 중국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일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동역자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하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동역자님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상반기까지는 언어에 더욱 집중하려고 합니다. 언어가 준비된 만큼 사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것과 주님이 제게 주신 것들을 깊이 고려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좇아 사역의 포석을 잘 놓는 일, 즉 누구와 무슨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주님이 그러하셨듯 하나님과 바른관계를 맺고 친밀한 교제를 통해 늘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제자로서 부단한 훈련의 삶을 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새해에도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이땅위에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계속 동역자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새 날”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로 한 해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매년 해를 보내며 느끼게 되는 것은 이전보다 별로 나아진 게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망하는 그“새 날”은 해가 바뀌고 칼린더가 바뀐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부터 변화를 경험한 예수님을 닮은 작은 예수들이 하나, 둘 세워져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때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새 날”을 소망하며 부름받은 제자로서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갈 때, 주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이웃이 회복을 경험하며 우리에게는 생애 최고의 한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그 귀한 은혜가 다가오는 2009년 동역자님의 가정과 섬기시는 일터위에 충만하게 부어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안에서 나그네 된
박동혁.채영신, 하영, 대위, 요셉올림
존경하는 동역자 나섬교회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금융위기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한결같은 사랑과 기도로 동역해 주심에 마음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전히 진행형인 금융위기를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잘 극복하고 우리의 무너진 데를 수보함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탄의 기쁜 소식이 고단한 삶으로 지친 우리의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고 살아계신 주님을 바라봄으로 힘과 위로를 얻는 격려의 메시지로 들려지기를 소원합니다.
한 해를 돌아볼 때, 어려움도 많았지만 감사할 일들이 더 많군요. 동역자님이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첫째, 예수님을 닮는 것이 제 삶과 사역의 초점이 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한 일입니다. 다른 것과 비길 수 없는 평안과 안정감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둘째, 논문(D.Min)이 완성되어 사역의 이론적 기초를 세우게 된 일입니다. 논문은 가정교회 지도자를 세우는 일에 유익하게 사용되리라 믿습니다. 논문을 준비하면서 삶과 사역을 돌아보고 많은 것을 새롭게 발견하고 배웠습니다. 특히 교회와 세상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은 그 중의 으뜸이었습니다.
셋째, 팀사역으로 시작한 지도자 훈련사역 (STC-Shanghai Training Center)이 점점 깊이를 더하고 훈련생들에게 좋은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어 많은 격려를 받았습니다. 지난 11월 훈련에는 보안상 문제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세번째텀을 은혜중에 마쳤습니다.
넷째, 가족 모두 건강하게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된 일입니다. 아내는 CCC와 협력하여 현지학생들에게 한글 가르치는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고, 세 아이도 중국학교에서 중국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일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동역자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하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동역자님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상반기까지는 언어에 더욱 집중하려고 합니다. 언어가 준비된 만큼 사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것과 주님이 제게 주신 것들을 깊이 고려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좇아 사역의 포석을 잘 놓는 일, 즉 누구와 무슨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주님이 그러하셨듯 하나님과 바른관계를 맺고 친밀한 교제를 통해 늘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제자로서 부단한 훈련의 삶을 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새해에도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이땅위에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계속 동역자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새 날”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로 한 해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매년 해를 보내며 느끼게 되는 것은 이전보다 별로 나아진 게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망하는 그“새 날”은 해가 바뀌고 칼린더가 바뀐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부터 변화를 경험한 예수님을 닮은 작은 예수들이 하나, 둘 세워져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때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새 날”을 소망하며 부름받은 제자로서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갈 때, 주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이웃이 회복을 경험하며 우리에게는 생애 최고의 한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그 귀한 은혜가 다가오는 2009년 동역자님의 가정과 섬기시는 일터위에 충만하게 부어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안에서 나그네 된
박동혁.채영신, 하영, 대위, 요셉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