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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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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사야 7장

찬양: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께 조용히 나가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나와 주님을 간절히 구할 수 있는 믿음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두려움과 불안함속에 있을때에 믿음이 없는것 같아, 스스로도 실망스러울 때가 너무나 많은데, 그런 우리를 안아주시며 “내가 여기에 있자나, 왜이렇게 믿음이 없니” 조용한 목소리로 우리를 쓰다듬어 주시고 만져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 주님앞에 더욱 가까이 나아가길 원합니다. 우리를 놓치않으시는 그 사랑의 주님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오늘 우리의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의 어려움 가운데, 더욱더 가까이 계시는 주님의 임재를 더욱 깊이 느끼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직장에서의 어려움과, 또 육체적 질병과 연약함으로 인해 아파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인생의 항해 가운데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일어설 용기를 얻게 하시고, 이 모든 과정속에서 일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을때, 그때 주님이 일하시는 때라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주여 주님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도와주시고, 고쳐주시고,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쉽지 않는 삶의 환경속에서도 주님을 더욱 알고 싶고, 주님을 더욱닮아, 삶 속에서 주님의 제자로 살고자, 상반기 훈련을 받은 분들이 수료식을 갖습니다. 주여, 모든 사람이 함께 모여 축하할 수 있지 않지만, 다시한번 각자의 삶을 주님앞에 드리길 결단하며, 그 제자도의 삶을 살아가는 결단을 함께 축하해주는 귀한 나눔이 각각의 가정교회를 통해 이루어지게 하여주시옵소서.


코로나로 여전히, 더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만명이 확진자가 전세계적으로 나오고, 수천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변이된 바이러스가 곳곳에 생기고,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우리의 죄악을 회개하오니, 주여 우리를 고쳐주시옵소서. 우리의 탐욕으로 살아가지 않기 원합니다. 주님의 온땅의 주인되심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의 기쁨이 되길 원합니다. 주여 오늘도 우리가 겸손히 듣기 원하오니, 주여 말씀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하스가 남 유다를 다스리고 있던 당시에는  앗시리아가 남유다와 북 이스라엘을 비롯한 주변의 나라들에게 막강한 힘을 발휘할 때 였습니다. 그때 그것에 불만을 삼은 시리아와 북 이스라엘은 아람과 동맹을 맺고 반 앗수르 전선을 이루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남 유다도 동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이러한 반 앗수르 연맹에 참여하는 것을 망설였고, 자신들에게 비 협조적인 아하스의 남 유다를 공격해 온 것, 이것이 바로 오늘 7장의 배경입니다. 


아람과 북 이스라엘의 연합군이 쳐들어 왔고, 이들의 막강한 군사력을 당해낼 수 없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던 아하스는 2절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다”는 그 말씀처럼 두려워 떨었씁니다.


그때 하나님은 이사야를 보내셔서 두려워 떨고 있는 그를 향해 “두려워 말고 낙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하스는 들었습니다. 그들이 와서 유다를 정복하고 자신을 왕 위에서 쫓아내고 자신들이 입맛에 맞는 꼭두각시왕을 세우겠다고!고 하였다는 것을 말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그 일은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


그들의 일이 그들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 이유, 그들이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에 불과한 이유는 바로 그들은 결국 8-9절의 말씀처럼 결국 그들은 사람이기 때문이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확실히 이루어질 것은, 지금 유다에게 말씀하셔서, 그 일이 이루어질 수 없으니 두 부지깽이에 불과한 저들을 두려워말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우리가 믿는 분, 그 분이 누구이신가 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모든 것을 그분의 계획 대로 그분의 때에 그분의 방법으로 이루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분이 어떠하신 분이신가를 아는데에서 우리의 믿음이 달려 있습니다. 오늘 “두려워말라”라고 하시는 분이 사람일 뿐이라면, 우리는 온전히 신뢰할 수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이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라면 우리는 그분을 신뢰할 수 있으며, 신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절대 절명의 위기의 아하스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의 핵심으 바로 “믿음”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더이상 불안함과 두려움이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까? 


네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분명 주님을 믿지만, 그러나 여전히 두렵고, 또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금껏 은혜로 여기까지 인도하심을 알지만, 또 풍파가 닥치고 어려움이 찾아오면 낙심되고 두려운것이 바로 우리이지요. 그래서 그런 우리에게 “어찌하여 너희에게 믿음이 없느냐”라고 말씀하실 것같아서, 또 하나님앞에 믿음이 있다고 고백하기엔 또 염치가 없고, 정죄감이 든 다는 것이지요. 나는 믿음이 없는 것인가?  여전히 두렵고 불안해 하는 내 속에서, 믿음이란 것은 없어 보이는 우리이기에, 그런 우리에겐 과연 소망이 있는 것일까요?


그런 절대 절명의 위기에서 믿음이 없어 두려워하고 있던 아하스에게 주신 “믿음”을 가져라!는 명령은, 구체적으로 실제적으로 무엇이었는가? 바로 11절,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원하셨던 믿음은, 믿기에 흔들리지도 않고, 마음의 어떤 두려움도 불안함도 없는 상태!를 요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에게 요구하신 믿음은 바로 “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서든 구하라! 어떻게든 구하기만 하면 내가 들어줄 것이다!!! 여러분 구하기만 하면 들어주신다고 한다면, 여러분 그것이 얼마나 큰 은혜요, 놀라운 사랑입니까? 그는 “네 주님 나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라고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요구하신 것, 그가 깆기를 원했던 “믿음”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하였습니까? 12절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얼마나 멋져 보입니까? 하나님! 저는 구하지 않겠습니다. 여호와를 구하지 않겠습니다!! 그의 말은 멋지고 성숙하고 겸손한 신앙인의 고백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를 들은 하나님의 마음은 괴로웠습니다. 왜 하나님은 괴로워하셨을까요?


그 대답은 보여줍니다. 아하스의 가장 절망적이고 본질적인 문제를 말입니다. 

하나님을 구하지 아니함. 즉 하나님을 필요로 조차 하지 않는 인간의 어리석고 무지함, 죽을 병에 걸렸습니다. 의사는 말합니다. “수술만 하면 나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사인을 하십시요. 제가 돈도 받지 않을 것이고, 이 수술로 당신은 100프로 낫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수술에 사인조차 못하는 그런 절망적인 인간의 모습, 아하스는 마치 거울처럼 우리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못믿는 것이 아니라, 안믿는것이고, 정말적인 상황속에서 나을 생각 조차 가질 생각조차 없는 완전한 절망.. 그렇다면 이러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포기죠!! 그래? 내가 이렇게까지 해주겠다는데도? 이게 정말 너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너에게 생명인에도?? 필요없다고? 그럼 말아라. 알겠다! 니가 알아서 해!! 이게 당연하게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자신의 상태와, 정말 무엇이 필요한지, 그 필요조차도 알지 못하는 완전한 절망속에 있는 아하스, 그리고 우리, 바로 그때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바로 14절.. 우리가 잘 아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징조를 구하는 것조차 하지 않는 절망적인 그들에게 하나님은, 너희가 할 수 없다면, 아니 너희가 할 수 없기에 내가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죄로 인해 사망의 종노릇하던 그 인생과 그 완악함 가운데 그 완전한 소망이 사라진 절망의 한 복판에서 오히려 하나님은 처음부터 그들과 맺은 저들을 구원하시겠다는 변하지 않는 약속을 따라 “내가 너희들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임마누엘” 예수그리스도의 오심과 구원을 다시한번 굳게 확인하고 계신 것입니다. 


사람에겐 그 어떤 믿음도 기대할 수 없기에, 하나님을 우리를 향한 선하신 뜻을 스스로 이루시기로 하셨고, 그 편하지 않는 함께 하시는 사랑은 예수그리스도로 성취되었습니다. 처녀가 잉태하였다는 것은 인간의 능력의 법을 넘어서는 인간의 어떠한 노력과 방법도 개입될 여지가 없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이고 전적인 은혜요, 전능한 하나님의 능력으로 내가 반드시! 할것이다! 약속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그 사랑은 모든 것을 있는 모습 그대로 영원히 사랑하는 사랑이지만, 그러나 있는 모습 그대로 내버려 둘 수 없는 진짜 사랑이었습니다. 그래서 18절부터 반복되는 “그날”에 그들은 징계를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구하지도 않는 완악하고 절망적인 하나님의 자녀를 위한 포기하지 않는 사랑은 바로 그의 손에 들려진 회초리였습니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히12:6)


오늘 우리가 당하는 고난과 어려움속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바로 우리의 죄를 깨닫는 것입니다.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요3:19) 회개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물론 우리의 모든 어려움이 우리의 죄때문에 받는 징계라고 말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이 말씀, 아하스의 모습을 통해 돌아봐야 할 것은 정말 우리에게 믿음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기에 어떤 두려움도 불안함도 없는 것, 그것이 아니라, 그 두려울 수 밖에 없고 불안할 수 밖에 없는 그 상활속에서 주님을 찾는 믿음. 주님을 간절히 부르짖으며 구하는 믿음..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은 바로 그것입니다.


사랑하는 오늘 아무런 소망없는 나 자신을, 헛된 것들을 의지하면서 “주를 시험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하는 위선적인 신앙의 모습으로 살아오지는 않았습니까?


오늘 아하스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 자신을 정직히 돌아보며, 오늘 주님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깨닫고.. 주여 우리를 살려주시옵소서.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시옵소서” 간절히 주를 구하고, 간절히 주를 찾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1. 주님 오늘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과 불안함 속에서 주님을 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없이는 살수 없고,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모든 상황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하고 고백하게 하여주시옵소서.
  2. 주님 내가 의지했던 헛된 것들을 깨닫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게 하여주시옵소서.
  3. 코로나로 세계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주님의 징계 가운데, 우리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하시고, 주님 이제는 온전히 주님만을 의지하며 사랑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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