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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나 어느 곳에 있든지  (찬송 408장)

말씀 : 이사야 11장 1~11


오늘 우리가 읽은 이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메시아를 주시면 일어날 일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메시아는 우리에게 커다란 선물을 주셨는데 그 커다란 선물은 생명 없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생명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지금 나라가 힘을 잃고 나라 모든 백성들이 다 위기 가운데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믿음을 잘 지키고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메시아를 허락해주십니다. 메시아가 오시면 일어날 일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먼저 1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이새는 다윗의 아버지를 말합니다. 즉 다윗의 집안에서 메시아가 일어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한 싹, 한 가지라고 말하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기억할 때 메시아가 일어나시면 거대한 평원, 거대한 땅에 빽빽한 삼림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실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미국 국립공원에 있는 엄청난 크기 삼나무처럼 나타나실 것이라고 기대 합니다.

하지만 메시아는 아주 연약하고 작은 하나의 싹으로 오십시니다. 아주 연약해서 바람이 불면 곧 꺽일 것 같은 연약한 가지처럼 우리에게 나타나십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런 연약한 순과 같을지라도, 금방 부러질 것 같은 약한 나뭇 가지처럼 보일지라도 거기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생명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그 싹은 자라서 나무가 될 것이고 그 가지에는 열매가 열리게 될 것입니다. 그 열매는 생명 나무가 되고 그 열매를 먹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생명이 있어서 그 생명을 영원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크고 위대한 것만을 기대하고 꿈꾸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작은 것에서부터 출발하고 시작합니다. 크고 작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생명을 가졌는냐에 문제입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예수님은 위대한 왕으로 오시지 아니하고 말구유에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아주 작고 어린 아기의 모습이지만, 그 연약한 가지에서 열매가 맺혔습니다.

그 열매는 말씀의 열매였고 그 말씀을 들은 모든 백성들은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죽어 있는 영혼이 살아났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 예수님이 주셨던 그 말씀을 듣고 우리 영혼이 새 힘을 얻습니다. 이 험한 세상을 힘있게 살아갑니다.

 

작아도 생명이 있다면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눈에 보이는 커다란 것들을 갈망하지말고, 작아도 생명 있는 것을 찾고 구해야 합니다.

아무리 크고 위대하고, 화려하게 보일지라도 생명없는 것은 우리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비록 작고 연약하지만 그 속에 생명이 있는 것을 더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작지만 생명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일은 이 땅에 오셔서 메시아가 하신 일입니다. 3절 말씀입니다.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메시아가 이 땅에 오시면 눈에 보이는대로 판단하지 않고 귀에 들리는대로 판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커다란 위로가 됩니다.

세상의 모든 권력과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보이는대로 들리는대로 판단하고 결정합니다. 자신의 눈을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자신의 귀를 절대적으로 믿는 사람들입니다. 요즘은 하나님의 사람들 조차 눈에 보이는 것, 귀에 들리는 것에 의존하고 따라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땅에 메시아가 오시면 우리의 중심을 살피시고 우리의 속 사람, 심령 하나하나를 굽어보십니다. 비록 우리가 겉으로 볼 때는 연약해 보인다 하더라도 주님은 우리 중심을 보시고 보듬어 주십니다. 비록 우리가 연약해서 숨어 있다 할찌라도 주님은 우리를 찾으셔서 새롭게 세워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헌금하는 두 사람을 보았습니다. 과부와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과부는 두 렙돈을 드렸고 부자는 많은 것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과부가 훨씬 더 많은 것을 드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없는 중에 자신의 생활비 전부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심령을 보시고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지 않으셨습니다. 과부의 아픔을 보듬어 주셨습니다. ?

 

여러분이 오늘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보고 계신다는 것, 내 심령과 내 영혼을 살피고 계신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 자신감 있게 힘 있게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말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에게 경고를 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겉 모습은 사람들에게는 속일 수 있을지언정 우리의 속 사람을 살펴보시는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다는 말씀입니다.

부디 주님 앞에 진실과 정직으로 오늘 하루도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메시아로 오시면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주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9절도 읽습니다.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면 일어날 진정한 평화를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대에 평화는 어떻게 유지되고 있습니까?

힘과 권력으로 만들어진 평화입니다. 어느 한 나라가 핵을 가지면 또 다른 나라도 핵을 가져야 평화가 유지됩니다.

더 강력한 무기, 더 큰 군사력을 가져야 평화가 유지 됩니다.

이것은 거짓 평화입니다.

군사력이 증가하고 힘을 가지면 가질수록 거기에 폭력과 전쟁이 터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메시아가 이 땅에 오시면 진정한 평화가 도래할 것입니다.

그때 평화는 아무런 힘이 없어도 유지됩니다. 어떤 무기, 군사력을 가지지 않아도 평화가 찾아올 것입니다.

 


기도

 

1) 우리는 크고 강한 것만을 추구하지만 중요한 것 생명입니다. 보잘것없은 우리 인생 가운데 생명을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2) 우리도 연약한 사람들을 품어주며 서로 용기를 주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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