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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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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 309장

제목 : 칭찬의 힘


1. 그러므로~~ 로 시작이 되니 3장에 이어 말하겠다는 것이죠. 아시다시피 고린도교회는 2차 전도여행 때, 1년 반을 지내며 해산하는 수고로움이 있었던 곳인데~~

 

그 후에, 다른 자들이 와서 자신의 영적 권위를 이야기하며 온갖 파당과 음행 그리고 은사의 오해와 함께 바울의 사도성 논란을 부추겼습니다.

 

그러니. 이런 배경 하에 고린도후서를 살펴보면, 바울의 자기 소개서가 돼야만 맞습니다. 그런데, 11장까지를 읽어보면은, 온통 자신의 약함만을 늘어놔요. 이것은 자기 소개서가 아니죠. 바울의 이력과 능력의 최대치를 적어서 고린도 교인들을 설득해야 하는데 오히려 반대로 적습니다.

 

도리어 내 추천서는 32, 고린도 교인 너희들이라 해요. 파당 짓는 일과 음행과 미움과 허물로 가득한 고린도 교인들이 바로 자신의 추천서요. 편지라 합니다.

 


기도제목

1. 틴즈 입교 세례 받는 친구들을 위하여  

36. 지금은 너희가 이 모양이지만은,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다. 모자람 없이 충분하게 자라게 하실 것이다! 나도 한 때, 율법으로 예수 믿는 자를 죽였고, 핍박했던 자이지만 그리스도의 편지로 세우셨듯이 너희도 나의 편지요.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것이죠.

 

그러므로~~ 41. 새 언약의 일꾼의 직분을 받은 자답게 흔들리지 말고 살라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누군가를 바라볼 때, 상대방을 향한 믿음과 칭찬의 눈이 우리에게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만 먹고 자란 자녀와 칭찬을 받고 자란 자녀는 확연히 삶의 태도가 달라진다 해요. , 내 자녀나 누군가가 지금은 잘하지 못하지만은, 앞으로 잘하게 될 것을 미리 믿음으로 계속해서 말해준다면 그 자녀는 달라진다는 것이죠. 사람은 칭찬받고 인정받지 못하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몇 안되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사도 바울은 계속 이 원리로 복음을 설명해나가요. 내가 그리스도로부터 용납과 사랑과 칭찬의 기쁨을 누렸듯이, 나도 너희에게 그 칭찬을 옮긴다.

 

왜냐하면, 5.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되심 때문이다. 그 예수로 나는 너희의 종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한 마디로, 십자가 지신 예수로부터 받은 사랑과 자랑이 있을 때에, 희생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남의 잘못함과 부족함도 덮어 줄 수가 있습니다.

 

7. 질그릇 같은 내 인생에 담아두신 보배이신 예수님으로 8.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는다. 그렇게 광채도 없고 쉽게 깨지는 유약 하나 바르지 않은 질그릇 같은 내 인생이 괜찮은 이유는 10. 예수의 생명이 나타날 것이기에 그렇다는 것이죠.

 

이 십자가의 원리를 알기에, 12. 우리 안에서 사망이 역사할지라도 괜찮다. 그것으로 너희 안에 생명이 나타날 것이라는 눈이 있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는 때론 사람들에게 작은 자로 비쳐질 수가 있습니다. 세상의 원리와 십자가의 원리가 다르기에 그래요.

 

상대를 밟고 올라서야만 내가 증명되는 이 사회에서, 6절 하나님의 이 영광을 아는 빛을 어떻게 비추느냐~?

 

쉽질 않습니다. C.S 루이스는 우리가 칭찬받는 절반 가량의 덕이 우리가 영적으로 훌륭해서기보다는 단순히 기질과 타고난 성품 때문이라 했습니다. 만약 타고난 성품이 부족한 자라면 더 쉽지 않은 것이죠.

 

예를 들어 공동체 안에서, 상대의 단점이나 무례함이 보일 때, 그리고 개선되지 않을 때 우선 내가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가?의 질문으로 옮겨가는 것이 맞겠지요. 그 때 인간은 잘 바뀌지 않는 다는 전제하에, 그가 바뀌지 않더라도 내가 그를 감당할 수 있는지 물어야겠지요.

 

잘 판단이 서질 않는다면 일단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것이 서로의 정신건강에 있어서 좋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노력하지 않는 것이 최선일 때가 있어요.

 

그렇게, 질그릇인 우리가 변화되는 것이 아닌 우리의 좁은 인간관계의 선택과 고집스러움들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두고 보배이신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의 속사람과 삶의 방향이 이전과는 넓어지고 좋아지는 그 무엇입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도 질그릇에 담아두신 보배의 심히 큰 능력이 무엇인줄을 알아, 좁은 인생이지만은 / 예수의 기다리시는 사랑으로, 날마다 새로워지고 또한 남까지 세워주며 결국 자신도 사는 복된 화요일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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