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새해 선교소식 ]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롬9:16)
사랑하는 나눔과 섬김의 교회 성도님들께.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우리가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주님을 섬기든지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위로와 의지처가 되심을 고백하게 됩니다.
지난 10월부터 몇 개월 동안 M국에서 선교후보생들이 정기적으로 들어오게 되어 우리가 여러 훈련들로 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특별한 은혜입니다. 그 밖에도 여러 사역들이 함께 진행되어 많이 바쁘고 분주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이 감사함의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매일 진행되는 훈련사역과 함께 치앙마이 생명교회와 산마을 학교들이 성탄행사를 하였습니다. 또한 엠디엘 선교회와 함께 3국 연합수련회도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11월에는 싱가폴 나섬교회의 의료팀도 치앙콩으로 다녀갔습니다.
새해가 들어서는 더욱 현지 선교사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비록 번듯한 건물도 없이 여기저기 장소를 옮겨 다니며 성경공부를 하고 있지만, 현지 선교사 후보생들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말씀을 배우며, 사역하는 것으로 감사하고 기쁩니다.
새해에도 여러 가지 기도제목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산마을 학교들(난허구워, 라이산먼, 므앙콩, 팡마파)과 어린이센터(화이펑)의 아이들을 축복해 주시고 어려서부터 영적인 전쟁에서 이 아이들의 영혼을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치앙마이 생명교회와 학생센터, 그리고 치앙마이 중국어 복습반, 한국어반의 모든 사역 과정을 하나님이 받아주시고, 특별히 여학생 기숙사를 찾는 중인데 넓고 쾌적하며 렌트비가 저렴한 장소를 허락해 주시도록,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잘 인도함 받기를 기도해 주세요
M국의 선교사 후보생들이 주님의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겨와서 이 곳에서 잘 훈련받고 또한 은혜 중에 각 민족에 파송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선교사 부부가 날마다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마음의 모든 묵상과 입술의 말들이 주께 열납되는 삶”을 살며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곧 구정명절인데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이 추운날씨에도 따뜻한 영혼으로 날마다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태국과 중국인을 섬기는 박훈재, 전현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