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눔과 섬김의 교회 성도님들께
주님이 변함 없으신 분 이셔서 감사합니다.계절과 환경은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너무 빨리 변하네요! 정신 없는 중에도 주님이 요동치 않도록 지켜주심은 모두 선교 동역자 분들의 기도 때문입니다.
지난 3개월은 학생센터의 학생들에게 영적인 능력을 회복하는 주제에 대해 많이 강조하고 훈련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어려워해서 “자기를 바라보던 눈을 들어 위에 계신 주님을 보는 것” 자기를 버리고 주님만 구하는 것에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육신적인 세상에서 영적인 삶을 살도록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계속 기도해주세요!
1. 학생과 리더훈련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제자훈련 MDL의 김정태 간사님 부부가
제자훈련사역의 청사진에 대해 학생센터 리더들에게 열정으로 강의해 주시고 개인 일대일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큰 격려와 위로가 있었습니다.
또 3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폴 나눔과 섬김의 교회 윤호섭 장로님 부부가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방문해 주셔서 나섬센타 형제 자매들에게 교회론을 강의해 주셨습니다.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A.
훈련이나 강의에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영적 도전을 받을 수 있도록..
B.
자기자신을 버리는 훈련을
잘 받을 수 있도록..
C.
선교사후보생들과 리더들을
기르는 영성 훈련 기관이 규모를 갖도록..
2. 학생센터
가)
여학생숙소확장 이전감사예배
지난 1월 27일 여학생숙소를 이사하고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랫동안 기도했었는데 더 넓고 안정된 집을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나)
어린이날 행사
센터의 학생들이 1월 11일 어린이날 방학을 이용해서
난허구어 마을에 어린이날 행사를 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기도해주세요!
A.
학생센터의 졸업생과 신입생들이
영적생활의 질을 높여가도록!
B.
공동생활속에서 리더에
순종하고 서로 사랑하는 법을 잘 배우도록!
C.
견문을 넓히고 학문에
발전이 있기를!
3. 중국학교
중국학교들(산먼, 므앙콩, 난허구워, 치앙마이)이 가장 무더운 3월 18일에 여름방학을 해서 5월 초에 개학합니다.
새학기 새학생과 교사들을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한 학기동안 중국에서 온 원어민 선생님이 많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사랑이 많은 선생님들이어서
아이들과 깊은 정이 들어서 헤어질 때 눈물의 이별을 했습니다. 새 학기에 더 좋은 원어민 선생님들이 오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4. 단기선교
가)
좋은교회
1월에 서울 좋은교회 가족선교팀이
오셔서 미용봉사를 해 주셨어요.
최신 유행의 헤어스타일과 염색까지 모두 즐거워 했습니다.
나)
광주서문교회 단기선교팀
1월 17일-24일까지 서문교회 풍선전문가, 대학청년 태권도 찬양 및 한류 댄스팀이 오셔서
문화를 통한 선교를 해 주셨습니다. 선교지 자원으로는 하지 못하는 일을 어려움 없이
마음껏 교류하고 전도하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문화를 통한 사역은 현지 학교들도 기뻐하고 환영하는 사역입니다.
다)
전주 드림교회 선교팀
2월 11일-15일까지 드림교회 한의사와 권사님 미용팀, 여집사님 고전무용팀이 현지태국학교와 학생기숙사 야시장들을 돌면서 땀흘려 주셨습니다.
태국인들은 침 맞는 것 무서워하는데 중국계 사람들은 손꼽아서 기다립니다. 노동에 다 닿아진 관절들을 회복시키는 침과 영혼을 살리는 복음의 기도가 저들을 녹이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보내심을 받은 선교사와 보내는 교회가 좋은 동역을 이루도록 기도해 주세요!
A. 언어문제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는 사랑하는 마음 안에서 다 완전하게 됩니다.
보내는 교회의 자원이 현지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도구로 잘 활용 되어지기를..
B. 현지와 현지인을 귀하게 여겨서 존중하고 이해하는 폭이 넓어져 그들의 진짜 필요를 잘
채워줄 수 있도록..
C. 우리가 같이 기도할 때 현지인들을 적절하게 주님 앞으로 잘 가져다 드리도록…
연약한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분들께 감사합니다.
우리 나섬센터의 졸업생 쩐쩐이 실습하던 회사에서 받은 월급을 쪼개서
새학기부터 나섬센터에 들어오는 쌍둥이 형제의 생활비를 돕기로 약속했습니다.
역시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또 사랑을 베푸는가 봅니다.
찬란한 새 봄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받으시고 주 안에서 강건하세요!
박훈재 전현희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