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시고 홀로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만유의 주 하나님 아버지 2022년이 가고 2023년 새해의 첫날을 예배와 찬송으로 시작하시게 함을 감사드립니다. 주 앞에서는 1,000년이 하루같고, 하루가 처년과 같다고 하셨지만, 은혜로 주신 새해의 새 하루에 보라 옛 것은 사라지고 새 것이 되었도다 하는 기쁨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저희를 기적 속에 거하게 하시고, 때로는 업고 다니셨던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주님 앞에 설 날도 한 해가 또한 가까와졌음도 고백합니다. 지난 3년에 걸쳐, 진노의 하나님께서 호흡기 역병을 주심으로 저희를 회개하게 하시고, 연단하게 하심을 또한 감사드립니다. 주일날 성소에 모일 수도 없는 상황에 헌신과 선교와 봉사 위에 각 성도 개개인이 먼저 거룩함에 참예함이 우선이라고 조용히 말씀하신 나의 주 하나님, 저희를 창공을 나는 독수리와 같은 존재로 나게 하시고, 사슴과 같이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셨는데, 혹간 땅만 헤치고 다니는 오리와 같이 살았다면 이시간 회개의 영을 부어주셔서, 예수 보혈의 능력으로 저희를 다시 정결케 하옵소서
저희의 눈을 지켜주셔서 죄가 들어오지 않게 하시고 생각과 마음을 지켜주시며 이사야의 하나님이 관여신 것처럼 저희의 부정한 혀를 깨끗하게 다스리게 하옵소서
저희가 십일조와 각종 헌물과 절기헌금을 온전하게 드리지 못했다면 말라기 선지자의 책망을 겸허히 받으들에게 하시고, 주일 예배, 수요예배, 새벽예배에 열심을 다하는 경검의 습관들을 회복하여 영적인 힘을 더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환난을 당하여 간구함보다 평탄할 때에 더욱 깨어서 기도하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전쟁으로 평화를 깨거나 위협하고, 또 경제를 망가뜨리는 세상 왕들의 악한 세력을 주께서 주권적으로 개입하셔서 다 제지하시고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 부흥하게 하시며, 싱가포르와 각 후원하는 선교지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성도 개개인이 범사에 형통하게 하시어서 재물을 누리고, 부리며 풍성한 가운데 주의 영광을 위한 일에 다 참여하게 하옵소서
오늘은 특별히 교회의 청지기를 세웁니다. 맡은 자에게 충성하게 하시되 먼저 구별된 삶으로 깨끗한 그릇이 되어 섬기게 하시고 복에 복을 더하시고 의인의 후손으로 자녀들이 이어가게 하옵소서
오늘 새해의 말씀을 선포하시는 귀하신 주의 사자, 박충기 담임목사님을 단에 세우셨아오니, 엘리사가 엘리야에게 구한 것처럼 영감을 갑절 더하시고 성령께서 그 입술을 주장하사 이 시간, 카이로서의 시간이 되게 하사 말씀의 씨앗이 저희 마음 밭에 60배 100배로 결실 맺게 하옵소서 또한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능력의 장중에 붙들어 주시며, 항상 성령 충만하게 하시되 동역하시는 교역자님들게도 동일한 큰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찬송으로 공중에 거하시는 하나님께 직접 찬양을 올리는 에벤에셀 찬양팀의 새해 첫 경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고, 성가대원 모두에게 임마누엘의 은혜를 간구합니다. 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배를 위해 헌신한 모든 성도를 기억하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자격없는 저희를 조건없이 그리고 끝까지 사랑하시어 죄 없이 피 흘리시고, 저희를 구원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