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하셨느니라." 사랑의 하나님, 빛으로 오셔서 온 인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주님,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22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비드는 여전히 저희를 괴롭히고 있고, 그 와중에 2월에는 우크라인에서 전쟁이 발발해, 수많은 무고한 사상자들이 생겨났으며, 그와 관련되어 세계 경제상황은 더욱 더 나빠지고, 경제적 약자들은 그만큼 더 힘든 처지에 내몰리고 있는 게 오늘의 어두운 현실입니다. 하나님, 이 모든 문제들이 빠른 시간안에 정상화되고, 안정되어 고난중에 있는 사람들이 빨리 그 위기를 벗어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이곳 싱가폴에 주님이 세우신 이 나눔과 섬김의 교회에서 저희들이 하나가 되게 하신 이유가 어디에 있는 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연말이 되기를 바랍니다. 행여 바쁘다는 이유로 돌아보지 못한 사회의 어둡고 외진 곳을 다시 돌아보게하는 마음을 주시고, 세상과 이웃을 위해 사랑으로 중보하는 저희들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더불어, 어수선한 가운데에서도 충성되게 목회를 이끄셨던 박충기 담임목사님과 목회자분들을 축복하시어,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성령충만하게 목회에 임할 수 있도록 은혜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가정교회로 섬기시는 많은 가장. 총무님들도 주님 기억하시어, 그들의 삶에 주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일상에서 승리하게 하시며, 그 승리의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또한, 내년에도 더 많은 분들이 교육과 예배를 통해 신앙인으로서 더욱 성장하고 성숙하는 은혜가 계속되길 기도합니다. 이제 예배를 시작합니다. 세우신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말씀이 저희들의 마음밭에 귀한 씨뿌림이 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