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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대응 매뉴얼


찬송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본문 시편 11:1-7


대한민국 사회는 번의 사고를 통해 대응 매뉴얼을 강조하게 되었습니다. 대응 매뉴얼이 무엇입니까? ‘일반적이고 보편적이 상황이나 응급 상황에 맞추어 그에 따른 태도나 행동을 취할 있도록 만든 안내서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대응 매뉴얼은 사고 이전에도 존재해 왔습니다. 하지만 대형 사고가 터진 후에 대응 매뉴얼이 강조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대응 매뉴얼이 존재만 했기 때문입니다. 전화 번호부 책처럼 곁에 있기는 해도 속의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그래서 사고가 났을 전혀 효과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대응 매뉴얼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우리에게는 분명한 대응 매뉴얼이 있습니다. 언제, 무슨일을 만나도 안전하게 빠져나올 있는 대응 매뉴얼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1 상반절입니다.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여호와께 피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문제를 만나고, 누구 앞에 서든지 간에 위기를 만나면 여호와께 피하는 것입니다. 위기를 당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신앙의 기초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가지고 있는 대응 매뉴얼의 번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대처할 주변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1 하반절입니다.


너희가 영혼에게 같이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우리가 위기 앞에서 하나님께 피할 , 주변의 반응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피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것보다 같이 산으로 도망가라고 말을 하죠.


산이 무엇입니까? 인간이 구축해 놓은 안전망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하 벙커가 수도 있겠죠. 돈이 수도 있습니다. 법이 수도 있습니다. 사회적 공의나 윤리가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속으로 들어가서 너의 안전을 보장 받으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아닌 산으로 가라고 합니까? 그것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길이고, 그것이 안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3절의 말씀처럼 터가 무너지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노아의 홍수 사건을 보십시오. 방주 속에 있지 않은 사람이 있는 일은 구조를 요청하는 밖에 없었습니다. 자비를 기다리는 방법 밖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를 구조할 사람이 있었습니까? 그에게 자비를 베풀어 사람이 있었습니까? 사회 시스템이 그들을 구해 주었습니까? 돈이 그들을 구해 주었으며, 법과 윤리가 그들에게 구명 튜브라도 하나 던져 주었습니까?


하나님을 찾지 않고, 하나님께 피하지 않고는 아무런 방법이 없습니다. 위기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찾아야 하고, 하나님께 피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4절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하나님은 성전에 계시며, 하늘 보좌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구절은 하나님의 특징을 나타내 주는 구절입니다


주님은 시온을 선택하셨습니다(삼하 6). 그리고 성전에 거하십니다(왕상 8). 그래서 하박국 2:20에서는오직 여호와는 성전에 계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내재하심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늘 보좌에 계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지극히 높으신 분으로서 세상의 심판자이시고, 왕으로 앉아 계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초월성을 상징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성전에 계시며, 하늘 보좌에 계시다는 말은 내재자이시기 때문에 위기에 처한 의인과 함께 하시지만, 동시에 초월자이시기 때문에 의인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우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도 하지만 동시에 만물을 초월하시는 왕으로서 우리를 돕는 자로 계시기도 하다는 말씀입니다.


여호와라는 이름 자체만 봐도 그렇지 않습니까? “여호와라는 이름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스스로 계시는 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누구에 의해 창조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계신 분이십니다. 또한 여호와는스스로 계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과 스스로 함께 하신다.’ 뜻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호와라는 이름 자체가 하나님의 초월성과 내재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피해야 합니다. 위기 속에서 다른 것을 찾아 돌아다니거나 우왕좌왕 것이 아니라 위기가 찾아오면 바로 하나님께 피해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대응 매뉴얼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갈 동안에 어떠한 위기를 만나고, 누구 앞에 서든지 간에 하나님께 피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대응 매뉴얼임을 숙지하여 위기가 찾아올 하나님께 피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나와 함께 하시며, 우주 만물의 왕으로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주께 감사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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