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의 예배가 주님이 온전히 기뻐하실 예배가 되길 소망합니다. 세상에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다 이 자리에 모인 성도들이 세상의 걱정과 염려, 여러 모양의 복잡한 마음과 생각들을 내려놓고, 지금 이순간 주님을 바라보며 한 마음으로 예배에 집중하길 기도합니다. 저희가 넘어졌을때 일으켜 주시고, 눈물 가운데 있었을 때 위로해 주셨던 하나님…하나님만이 길이요 진리임을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입술을 통해 고백하며 순종함으로 나아가길 기도드립니다. 세상을 살아갈 때 이해 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어느것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 전에 먼저 주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의 삶을 살길 원합니다.
하나님,
나그네 된 우리의 삶 속에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매일 주님의 말씀대로 살고 싶다 다짐하지만, 생활의 염려로 우리의 마음이 둔해져 항상 깨어있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삶 속의 많은 선택의 기준이 하나님의 원칙이 아닌, 우리의 욕심과 우리의 고집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의 예배를 통해, 우리 삶의 주인되신 주님의 모양과 형상에 따라 살며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길 다짐합니다.
아버지,
나눔과섬김의교회가 주님의 계획하심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한사람을 세우는 교회,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교회로 지금까지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공동체 안에서 연약한 육신과 심령이 회복되며, 세상이 줄 수 없는 위로와 평안을 경험 할수 있길 소망합니다. 교회가 빛과 소망을 잃어가는 이 시대에 나눔과섬김의교회가 이 땅 싱가포르에서 빛과 소망이 되길 기도 드립니다. 교회가 이웃초청잔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 마음에 품고, 기쁨으로 이웃을 초청하며 준비하여 주님이 기뻐하실 귀한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담임목사님께 영육간의 강건함을 늘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주님의 일로 애쓰시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초대교회를 경험하고자 소망하는 가장 총무들에게 주님의 지혜를 부어주시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주신 사역을 감당케 도와 주시옵소서. 이시간 예배를 돕는 손길과 각 부서에서 헌신하는 손길을 기억 해주시며,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깊이와 넓이를 이해 할 수 있는 온전한 믿음을 주시길 간구합니다.
어제도 계셨고 오늘도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