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요르단 암만에서 엄청난 시위가 몇일째 있다고 해요. 대사관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자제하고 조심하라는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험께 기도해주세요.
1. 요르단에 일상에 아직 특별한 변화는 없습니다. 하지만 요르단 국민의 70프로가 팔레스타인 사람이라 모두들 많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암만에서 매일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가 열리는데 정부에서 잘 통제하고 사상자가 없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자르카는 특히나 빈곤층이 많아서 그동안 잠잠하던 극단적 무슬림이 선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들이 선동되지 않고 테러나 혐오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3.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수요일에 이스라엘과 요르단을 방문합니다. 아랍 리더들과 만나 평화를 위한 결정들이 내려지고 더이상 전쟁이 확전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여러가지 소식들로 마음에 불안함이 들어옵니다. 이 어려운 시간에 저희 가정이 아랍인들에게 어떠한 사랑과 평화를 살아내야 하는지 잘 듣고 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한 이 도시에 몇명 되지 않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저희가 눈에 띌 수 밖에 없는데 특히 예호와 수호를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