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
희망의 소식을 말레이시아에서 함께 나눕니다.
* 하나, 트리하우스 학교소식
오늘은 강동광염교회 이종기 목사님께서 태국을 거쳐서 이틀 동안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셔서 트리하우스 학교에서 아침예배를 인도해주시고 오후에는 원주민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해주셨습니다.
이 학교는 2010년 서울 광염교회(조현삼목사님)의 후원으로 당시 류태진목사님과 박현국집사님께서 현지에 오셔서 학교를 시작 해주셔서 지금까지 한 번의 이전을 거쳐서 현지인 선생님 3명과 한국인 선생님 3명이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오후 4시 까지 4개 반을 가르치며 섬기고 있습니다.
현재 자리가 좁아 옆에 있는 건물을 더 임대하여 교실을 확장하고 많은 아이들이 점심 도시락을 가져올 수가 없어서 식당을 만들어 점심을 제공하려고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신앙, 학문 그리고 무엇보다도 밝은 표정으로 빠르게 변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이 느껴옵니다.
오늘 학교 오전 예배를 사진으로 전합니다.
* 사진 설명: 말씀 전하시는 이종기 목사님/통역하는 이혜영사모/ 학생들/수업
* 둘, 목사님 때문에 한국 교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한국에서 개척교회를 하시는 한 목사님으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매달 130여만 원의 후원을 노회나 교회로부터 받아왔는데 후원을 끊고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목회를 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의 대답은 사모님 너무 고생시키지 말고 기도하면서 사모님과 함께 결정을 하라는 평상적인 말밖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제가 한국에서 청년부를 지도할 때 청년이었는데 30살에 대학을 진학하여 총신 신학대학원을 거쳐서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제가 전에 그 목사님이 섬기는 교회에서 설교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교인은 사모님과 어린 두 자녀, 친척한분 그리고 성도님 한분이 전부였습니다.
오늘 또 그 목사님으로부터 사역지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선교사님~~! 그제 토요일 날 후원자들에게 모두 전화를 해서 후원을 모두 끊고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바로 성령으로 도우셨습니다.
어제 주일날 새로운 세 사람이 교회에 왔습니다.
목사님 목소리에는 생기와 희망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선교지에서 한국교회를 바라 볼 때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목사님 때문에 한국교회는 소망이 있습니다.
인류의 희망이 되시는 예수님의 사람들 때문에 가슴 벅차게 행복한 날에 박철현선교사가 나눕니다.
사랑하고,감사하고,축복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을 통해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후원구좌: 제일은행 156-20-233435 박철현.
국민은행 076-21-0576-609박철현
신학생후원:국민은행 520702-01-175030 박철현
박선교사홈피: http://godislove.net/sol
한국에서 직통전화: 070-8236-8293(한국시내요금)/(001)-6012-257-5389.
주님의 땅,
나의 사랑,
말레이시아에서 오랑후탄 박철현선교사드림
(오랑후탄(orang-사람,hutan-정글)은 말레이어로 '정글의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