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연약한 저희를 주의 전으로 불러주시고, 저희가 온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릴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지난 한주간,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인 답지 않은 생각과 마음을 품고 죄 가운데 살아온 저희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주님 말씀 대로 살겠다고 다짐하고도 지키지 못하는 저희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단순히 예배를 드리고 돌아가는것에 만족하는 성도가 아니라, 교회 공동체 안에서 책임을 다하고, 또 세상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갈때 예수님의 향기를 풍기며 믿지 않는 이들이 우리의 하나님을 궁금해 하고 복음을 알고 싶어할수 있도록 저희가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예배를 위해 섬겨주시는 많은 손길들과 교육부서 선생님들, 가정교회 가장 총무님들의 섬김을 기억하여 주시고, 기쁘게 받아주시고, 그 섬기는 손길 가운데 은혜와 축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시간에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에게 찾아가 위로하여 주시고, 치료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담임 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과 말씀의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고, 오늘 박충기 담임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실때 성령님께서 일하여 주시고,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동일한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며,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