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거룩한 주일 주님앞에 나아와 감사로 찬양으로 우리의 마음을 올려드리니 받아 주시옵소서.

이시간 우리를 만나 주시어 오직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지는 예배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앞에 부끄러운 모습으로 섭니다. 죄로 얼룩진 우리를 주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우리 안에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나의 언행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았는지 나 자신을 돌아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시고 이기적으로 나를 생각하기보다 내려 놓을 줄 알고 나눌 수 있고 품을 수 있는 넉넉한 사람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마음으로 우리도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되길 기도합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사랑하시는 나눔과섬김의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 쓰시기에 부족함 없는 교회되길 원합니다.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님들에게 영육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시고, 장로님과 권사님들, 가정교회와 부서의 리더들이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을 알고 만나기 위해 양육의 자리와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사모하는 모든 성도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착하고 충성된 종과 같은 나눔과섬김의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많은 부서에서 헌신하시는 분들의 보이지 않은 섬김이 있기에 우리가 예배를 드릴 수 있음을 기억하며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일학교를 위해 기도합니다. 유아 유치부에서부터 유스부,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일학교에서 계획되어지는 예배와 행사일정에 세밀히 간섭하여 주시옵고, 모든 예배의 시간에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은혜가 차고 넘치길 기도합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조호에서 틴즈수련회가 진행중입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되게 하여 주시옵고 오후에 마치고 돌아오는 시간까지도 모두가 몸은 피곤할지라도 받은 은혜로 인해 기뻐하며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어려운 상황속에서 세계 곳곳에서 주님을 전하기 위해서 사역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선교사님들의 상황을 돌보시고 지혜를 더하시어 주님의 뜻 안에서 사역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낙심하지 않도록 늘 마음을 지켜 주시고, 복음의 능력으로 사역들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상에 죽어가는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며, 생명을 살리는 구원의 역사가 날마다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많은 성도들이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할 힘조차 낼 수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찾아가 주시고 위로하여 주셔서, 힘을 내고 주님안에 다시 살 소망을 갖게 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시고 기도하는 가운데 응답 받는 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주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박충기 담임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늘 허락하여 주시고 오늘 선포되는 목사님의 말씀에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시어 말씀을 듣는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지는 변화가 있는 예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사랑하시어 목숨까지도 내어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