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게시판
조회 수 1308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자반 모임 8주차

일주일 내내 기대하는 마음으로, 숙제의 부담은 물론 있지만, 기다려온 제자반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수업이 없는 날에도 간간이 단톡방에서 소식을 나누며, 또 번개모임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그간의 삶 (물론 못본지 며칠 안되었지만) 을 나누며 울고 웃는 저희 동기들께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수요예배를 마치고난 저녁에는 말씀요약을 정리하며, 드디어 내일 수업이라는 들뜬 마음까지 드는 제자반, 시작한지 두어달이 되가는 지금, 제자반은, 수업, 숙제, 강의해주시는 목사님, 제자반 동기들은 제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수업 후 깜짝 선물로 내어주신 독후감 숙제,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지만, 다들 어렵다고 책의 내용이 이해가 안간다고 힘들어하면서도 역시나 모두들 맞추기라도 한듯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읽고 작성해왔습니다. 그리고 D형 큐티의 다소 어렵고 헷갈렸던 민수기의 나귀가 등장하는 발람의 사건 본문으로 각자가 묵상해온 그리고 느낀점들을 솔직하게 나누었습니다.

정말 때로는 내가 내뜻을 굽히지 않고 계속해서 떼를 쓸떼, 마치 하나님께서 동의해주시는 듯한 착각 아닌 착각으로 잘못된 응답을 받을 수도 있으며, 이는 하나님의 사람이 아닌  발람처럼 신을 어르고 달래서 자신이 원하는 답을 얻어내는 전형적인 점술가의 행태라는 목사님의 설명에, 나 역시도 예외는 아니고 하나님의 뜻에 내 뜻을 맞추기 보다는 여전히 내 뜻에 하나님의 뜻을 맞추려는 미숙하고 어린 신앙을 가진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교재에서는, 지난주 성경은 계시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드러내 보이시는 것)에 이어 하나님은 누구신가에 대해 배웠습니다. 스펄전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너무 광대하셔서, 하나님이라는 그 개념자체가 우리가 생각할 수가 없는 개념 이상이며, 알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모르지만 그러한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만나주시고 이를 통해 새 힘을 주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비공유적 속성 (자존, 무소부재, 전능, 불변, 신실, 전지 )와 우리도 함께 가지고 있는 공유적 속성 (전지, 공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아는 것은 태도 (공의, 사랑)와 행동 (섬김, 순종)이 동반될 때에만 가능합니다.왜나면 행동이 없는 것은 하나님이 마음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합당한 예배는 하나님을 즐거이 찬양하며,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것을 의식하여 나 자신을 헌신하여 내어드리는 것이라고 배웠고, 이렇게 예배하는 것이 저희의 이번주 생활과제입니다. 주일예배 또는 수요예배때 신나게 춤추며 뛰어 찬양하는 저매들을 보신다면 이번 제자반 기수라 생각하시고 함께 옆에서 뛰어주시길 바랍니다!
  • ?
    김민 2023.03.23 17:50
    벌써 8주라는 시간이 지났나요?? 믿어지지 않을만큼 너무나도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간증을 읽으면서 오늘 나눴던 이야기들이 생각이나네요! :) 함께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되어서 넘 행복합니다~ 신나게 함께 찬양할 수 있는 용기와 기쁨이 이번주 예배가운데 넘처 흐르기를 기도합니다! :)
  • ?
    박인혜 2023.03.23 18:00
    삶의 큰부분 우리 제자반^^
  • ?
    이혜정 2023.03.23 18:04
    자매님 감동의 후기예요~ 월요일이면 숙제에 대한 부담감이 확밀려오지만 그래도 언제나 설레이며 기다려지는 제자반 수업이예요! 벌써부터 수료가 아쉬워지지만 그 만큼 최선을다해 알아가고 그 가운데 깊은 교제의 시간을 나눌 것을 생각하니 행복합니다^^ 이번주 스텝밟으시는 23기 모습 기대합니다
  • ?
    Julia 2023.03.23 18:18
    함께 해요~~!!
  • ?
    eunjiny 2023.03.23 18:25
    찬양중에 저의 애플와치에서 또 ‘지금운동중이신가요?’ 알람이 뜰 정도로 신나게 즐겁게 스텝 밟아보겠습니다
    현재 저의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 23기 제자반 스릉합니다...
  • ?
    Whitecorn 2023.03.23 18:27
    부담으로 시작했던 제자반이었지만 이젠 기쁨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네요. 사랑스런 우리 자매님들~^^
  • ?
    김민 2023.03.23 18:35
    부담 되었던 시간이 진짜 기쁨과 설레임의 시간으로 바꼈어요!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
  • ?
    김윤정 2023.03.23 18:31
    오늘 수업의 완벽 요약정리와 감동적인 후기 감사합니다~ 우리자매님들과 목사님과 함께 하나님을 만난다는 생각으로 들뜨는 목요일 입니다^^ 함께 뛰며 즐거이 찬양하는 주일도 기대 됩니다 ^^
  • ?
    eunice 2023.03.23 23:10
    늘 최선을 다해서 제자훈련 시간을 임하는 23기 너무 멋집니다!!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의 즐거운 스탭 화이팅입니다!
  • ?
    진이 2023.03.24 16:28
    점점 설레임과 즐거움이 더해지는 제자반 수업, 벌써 8주가 지났다니 마구 지나가는 시간들이 아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이번 주, 기쁨의 춤추는 예배 함께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2023.03.23. 제자반 8주차 후기 10 haeyeonee 2023.03.23 1308
2223 2023년 목요 제자반 7주차 후기 (3.16일) 5 eunice 2023.03.19 1262
2222 [유치부] 상반기 캠프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 file nasum 2023.03.17 1266
2221 [개업 감사예배] 눈사람 빙수 file nasum 2023.03.15 1314
2220 2023년 주일 제자반 6주차 모임 (3.13) 5 송재성 2023.03.13 1254
2219 2023 틴즈부 수련회 "배움을 넘어 만남으로" file nasum 2023.03.07 1225
2218 2023년 목요제자반 5주차모임 (3월2일) 7 eunjiny 2023.03.02 1284
2217 2023년 목요 제자반 4주차 모임 (2월 23일) 5 범지원 2023.02.27 1360
2216 [사회복지부] 기관별 봉사자 신청 nasum 2023.02.26 1251
2215 2023 가정교회별테니스대회 (결과1) file 김용민 2023.02.26 1206
2214 2023 가정교회별테니스대회 (일정/조편성) file 김용민 2023.02.19 1429
2213 [개업 감사예배] Jenny’s gym PT studio file nasum 2023.02.18 1442
2212 [여선교회 동호회] 전신근력 유산소 운동- 2023년 상반기 file 여선교회2023 2023.02.18 1230
2211 [여선교회 동호회] 영문 캘리그라피 -2023년 상반기 file 여선교회2023 2023.02.18 1259
2210 [여선교회] 2023 상반기 화요모임 개강 예배 file 여선교회2023 2023.02.17 1284
2209 2023년 주일 제자반 3주차 모임 (2월 12일) 4 김승진 2023.02.18 1290
2208 2023년 목요 제자반 2주차 모임 (2월 2일) 8 박인혜 2023.02.03 1312
2207 2023년 셔틀버스 운행 (수정안) nasum 2023.02.02 1255
2206 2023년 목요 제자반 1주차 모임 (1월 26일) 6 김민 2023.01.28 1268
2205 [여선교회] 2023년 상반기 동호회 신청 접수 (마감 :2/5) file 여선교회2023 2023.01.26 133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8 Next
/ 118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