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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의 위로하심

찬송 : 338(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고린도교회는 바울의 지극한 돌봄과 가르침으로 세워진 교회였습니다. 하지만, 교회 안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였고, 그 문제들로 교회는 큰 어려움에 직면하였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뜨거운 사랑으로 편지를 씁니다. 그 첫 번째 편지인 고린도전서에서는 고린도교회의 당면한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지혜롭게 대답하여 줍니다. 하지만 두 번째 편지를 전할 때에는 상황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고린도교회 안에서 바울의 사도성과 권위, 도덕성에 의심을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의 사도성과 영적인 권위, 고린도교회를 향한 진실성을 변론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리하여 고린도후서를 써내려 갑니다. 그 시작은 바울 자신이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되었다고 전하였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결정이 아닌 하나님의 뜻으로 사도로서의 사역을 감당한다고 먼저 분명히 하였던 것입니다.

 

고난 중, 바울이 전하는 것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인하여 수많은 환난과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자신의 죄와 부족함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기 때문에 다가온 고난이었습니다. 이것으로도 힘이 드는데 믿고 의지했던 고린도교회가 자신을 의심하고 믿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때가 무엇입니까? 누구도 나의 말을 믿어 주지 않을 때,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오해 받고, 명예가 실추당할 때가 아닙니까! 바울은 바로 이 상황 속에서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첫 번째로 이렇게 전합니다. “찬송하리로다!” 어떻게 이 상황에서 찬송이 나옵니까? 이렇게 힘든 상황인데 찬송을 할 힘이 어디에 있을까요? 하지만, 바울은 상황과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그가 바라 본 하나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자비의 아버지,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예수를 죽음에서 건지신 하나님, 우리를 지극한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는 자비의 하나님, 또한 우리를 격려하시고 품어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았고, 그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위로하심  

하나님께서는 바울의 마음 가운데 이 확신을 주시고, 그의 글을 통하여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나아갈 때, 수많은 고난과 환난이 다가오고 닥쳐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당한 고난을 기억하며 힘에 겹도록 당한 고난이었다고 말합니다. 그 고난이 얼마나 힘겨웠으면 살 소망까지 끊어진 고난이었다고 표현합니다. 그의 고난은 실재였고, 그가 당한 고난은 실로 힘겨운 고난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 속에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은 바울을 위로하셨고, 그 위로하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위로하심을 알게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고난의 끝자리에는 우리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을,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실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심임을 발견하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지금 고난의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바라봅니다. 예수님의 고난, 모든 것이 소리를 감추고 침묵이 깊이 다가온 그 고난의 현장에서도 하나님은 예수님을 돌보셨고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 가운데 여전히 돌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 이 모든 삶 안에 하나님은 함께 하시고 위로하심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세상의 풍파 속에서 흔들릴 때 여전히 우리를 붙드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함으로 주님께 뿌리내린 믿음의 성도님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 기도제목 ]

1. 고난 중에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경험하고 위로를 전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2. 고난주간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아가는 가정, 교회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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