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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5일(디모데전서 6:1~6:10)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는 것은 경건에 큰 도움이 됩니다..(디모데전서 6:6 쉬운성경)

컴퓨터는 사람이 수년에 걸려서 할 계산을 수초에 해버립니다.  이메일은 수일 걸려서 갈 편지와 내용을 거의 실시간으로 전달 합니다. 그래서 절약된 시간으로 저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이메일 보냅니다.
우리가 더 많이 가지고 더 많이 누리려고 하는 것은 이세상의 자원이 한정 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한하신 하나님을 의존하고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인간의 태도를 죄라고 합니다. 만족하다(또는 자족하다) 는 <내가 처해 있는 상황을 은혜로 받아 들인다>의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요즈음 제가 만족스럽지가 못합니다. 한번도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았고, 이렇게 기특하게도 매일 같이 글을 쓰면서 분위기도 띄우려고 노력하는데…그러면 회사나 가정에서 무엇인가 변화가 일어나는…뭐 그런 센스가 있으셔야 하는데…사실 이런  detail한 부분이 다소 부족한 분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그런데..제 두 아들이 오늘은 아파서 학교를 못 같습니다. 중학생인 큰 아들은 3일째 못 가고 있습니다. 회사도 비슷하게 어렵구요.
그래도 은혜로 받아 들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경건한 삶이라고 합니다. 은혜의 은사가 아닌 은혜를 사모 하고 은혜로 모든 것을 받아 들이는, 그래서 옆에서 볼 때는 조금 답답해 보여도, 그렇게 살라고 합니다.
그래도 애들은 좀 나아야 하는데…기도 부탁 드립니다. (구교찬.구교현 입니다.)
  • profile
    오선명 2008.12.06 12:37

    애들이 어디가 아픈가요?

    저도 얼마전에 글을 올렸다시피.. 제 삶을 누릴려고 많이 하는데.. 어제 또 내 뜻대로 안된다고 남편한테 신경질 냈다가.. 남편한데 된통 당했습니다.
    겉으로는 끄덕도 안하는 척 했지만, 오늘 새벽기도 마치고 연습하고 혼자 터벅터벅 걸어오는데... 뭉게뭉게 미안한 마음이 ......

    밖에서 뭐라뭐라 해도.. 집에서 인정받아야 하는데.. 저도 그게 젤 힘들어요.. 또 워낙 붙어있으니, 잘해도 표가 안나고, 못하면 표가 확~ 나고 그렇잖습니까?

    그래도.. 남편이 골리느라 그랬는지... 새벽기도가 끝나고도 한참지나 집으로 온 나에게 "고생하고 오네?" 하대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아냐~"하고 웃을까? 아님.. 고생한 표를 낼까?... 잠깐 갈등했더랬지요..

    이런 고민이 저만의 것은 아니라는 사실에 위로가 좀 되기도 하구요.. 정말 우리가 같이 걸어가야할 길이네요..

    자신을 깨뜨려 남편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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