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게시판
조회 수 3616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침에 불어오는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할만큼 시원하다 못해 서늘함에 작은미소를 머금게된다 
"아~~싱가폴의 아침 상쾌도하다!"

2010년 2월 싱가폴에서의 삶의 시작은 너무나도 더웠다.. 
습했다..집안의 그늘진 곳에선 곰팡이 냄새도 진동했다... 
물가가 비싼 이 곳에선 외식도 힘들었다.그러니 더운 날 불앞에서 지지고 볶고.. 
'나 돌아갈래!!!!~~~'를 속으로만 외치며 하루하루를 힘들게 지냈었다 
주변에선 조금 지나면 싱가폴을 떠나기 싫어진다는데..정말? 과연??

정말 그랬다...ㅎㅎ 
언제나 맑고 푸른하늘이 있고 푸르름이 무성한 나무들도 지천에 있다 
게다가 몸이 적응이된건지 하루하루 싱가폴의 날씨도 점점 시원해지고 요즘의 날씨는 춥기(?)까지하다~ 
한국에서 보다 더 자연에 가깝게 사는 싱가폴 자연의 신비로움이, 이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날마다 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누리게 해주시는 주님의 한없이 크신 사랑과 능력에 날마다 날마다 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온다 
값없이 주시는 이 모든 것을 믿는 공동체안에서 교제하며 믿지않는 자들에게 이 축복을 나눌수 있어야됨을 다시금 느끼게 만든다

화요 여선교회에야 말로 이것을 가능케하는 곳인듯하다 
싱가폴생활을 이제 막 시작하는 분도 계시고, 교회를 이제 막 나오시는 초신자,

교회를 다닌적이 없던분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교제를 할 수 있는 자리이다 
맛있는 점심교제는 그 중에 가장 활발한 교제의 장 인듯하다 
조별로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삶을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고, 기도제목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귀한 나눔의 시간이다.

나의 첫 모습을 볼수 있는 이 시간 이곳이 참 감사하다 
부족하지만 부족한모습대로 채워주시기에 조장으로써의 자리가 부담스럽기보단 감사함으로 나아갈수 있는것 같다

 

  • ?
    윤나리 2015.02.22 21:16
    언제나 아들 셋의 엄마답지 않게(!) 온유한 음성과 미소로 다른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는 집사님의 섬김이 올 한해 또 얼마나 풍성한 나눔을 가능케할지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 ?
    안경미 2015.02.23 14:14
    작년 제자반 훈련을 마치시고 올해 이어 여선교회 조장으로 섬겨주고 계신 이강희 집사님 감사합니다.
    단아한 모습과 따뜻한 미소만큼 글도 잔잔하게 마음에 와 닿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여선교회] 삶의 나눔....이강희집사 2 안경미 2015.02.21 3616
1268 [여선교회] 삶의 나눔....안경미집사 3 안경미 2015.02.15 3390
1267 [여선교회:동호회] 쿠킹클래스 1 file 윤나리 2015.02.10 4227
1266 [여선교회:동호회] 응용미술 2 file 윤나리 2015.02.05 3531
1265 이번주 하 스테반 선교사님 설교말씀은 1부 2부 설교 ... nasum 2015.02.02 3569
1264 1월 25일 주일 설교 말씀을 다시 업로드 하였습니다.(... nasum 2015.01.28 3700
1263 15기 제자반 1과 수업을 마치고 4 김은희 2015.01.25 4634
1262 제 15기 제자훈련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유현 2015.01.19 3447
1261 2015년 상반기 여선교회 동호회 안내 (2월 첫째주부터 ... file nasum 2015.01.18 3739
1260 나눔과섬김의교회 여러분 모두들 주님 주시는 은혜가 ... file nasum 2015.01.01 3478
1259 눈물이 나도록 살아라! (Live to the point of tears) nasum 2014.12.30 3391
1258 송구영신예배 차량운행표 file nasum 2014.12.30 4324
1257 나눔과섬김의교회 하늘 축복 성가대 2014년을 정리하면... nasum 2014.12.29 3619
1256 성탄절 선교지 방문-몽땅탱큐조 1 file LimHyungJoon 2014.12.26 3431
1255 구디백 전달(6) Victory Family Centre@choa Chu Kang file nasum 2014.12.24 3997
1254 구디백 전달(5) Adventist Nursing & Rehabilitation C... file 고대관 2014.12.24 3494
1253 구디백전달(4) CABCY 2 file 고대관 2014.12.23 3351
1252 구디백전달(3) LCSS 이순센터 file 고대관 2014.12.23 3250
1251 구디백 전달(2) LCSS Senkang 센터 file 고대관 2014.12.23 3363
1250 구디백 전달(1) [베다니 요양원] file 고대관 2014.12.12 3352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17 Next
/ 117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