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외진데라, 길가해도 오토바이 한 2번 왔다 갔다 할 정도로
한산한 길이였습니다.
오히려 답답한 실내보다 맑은 공기가 있고 햇살이 있는 야외에서
오랜만에 진료하니 모두 즐거워했습니다.
그리고 신자 한명도 없고 외국인 처음 가본 마을이였지만
저희들을 맞이한 마을 주민들의 마음이 열려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루 빨리 교회가 지어져서 복음의 씨앗이 싹틀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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