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동역자님들께,
싱가포르도 음력 설을 아주 장황하게 지내는 줄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멀리 떨어진 가족들이 모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이나 성탄절 같은 분위기로 축하를 하더군요. 또 자신들의 신들에 방문을
하며 축복을 빌기도 합니다. 가족들이 모이는 것을 보며 멀리 있는 두 아들과 너무 소중한 마음과 기도를 저희들에게 나누시는 고마운 여러분들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삶이 위대하신 하나님의 축복과 목자되신 예수님의 사랑의 보호아래 있기를 기도합니다
봄 학기
저희들의 이 번 학기 수업은 (아시아의 크리스챤 결혼과 가정; 세계 선교 ; 도시권 사역)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잘 따라오며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생들을 좀 더 알게 되어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헌신된 국제적인 제자들을 돕고 섬기는 일에 쓰임 받는 것이 감사 할 따름입니다.
저희들의 멘토링 그룹은 숫자도 늘고 좋은 원동력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혜정 선교사의 멘토링은 두명의 학생이 더 들어왔고 문제없이 잘 섞여서 지내고 있습니다. 송태석 선교사의 그룹도 서로 좀 더 깊게 배우며 자라고 있습니다. 학교는 평소처럼 바쁘게 돌아가며 가르치는 것 외에도 우리들의 행정적인 일도 범위가 확대 되었습니다. 송태석 교수의 사역은 올 7 월 부터 학생처장의 일을 감당하고 총장및 학장과 몇몇 대표와 함께 지도위원회로 있어 전반적인 결정을 수렴하고 결정합니다. 한혜정 교수 사역은 학사위원회로써 학장을 도와 교수진과 학교 전반의 교과 과정을 수정 보완하는 일에 참여합니다. 또 격려가 되는 일은 앞으로 이 학교에 와서 동역을 하게 될 4명의 교수진을 인터뷰 했습니다. 그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뒤로하고 후원 모금을 해야 하는 희생을 감수하고 이 학교에 오기를 원하는 것이 아주 기뻣습니다.
카마컨퍼런스 (CAMA: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
저희들은 2 월초에 얼라언스 소속의 글로발 프로페셔널스 일원으로 타이랜드에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약 150 명의 대표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왔습니다. 여러가지가 좋았지만 사역 보고의 시간들과 사역 하나 하나를 위한 중보 기도의 시간들은 정말 격려가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의 세계 여러곳에서의 사역이 얼마나 다채로우며 창의적인지 아름다운 모자익을 보는 것과 같았습니다. 많은 격려와 도전들이 나누어지고 하나님의 위대하고 오묘하신 일에 한 부분을 드릴 수 있는 질그릇임을 기억하였습니다. 눈물과 기도가 드려지고 그리스도를 향한 신선한 헌신과 시야를 가지고 사역지로 돌아왔습니다.
전도실천
저희는 멘토링 그룹을 데리고 전도를 나갔습니다. 각 그룹은 그 그룹이 원하는 곳과 방법으로 전도를 실시했습니다. 한 선교사의 그룹은 훼리 터미날이 있고 큰 쇼핑센터가 있는 지하철 역으로 가서 전도를 했고, 송 선교사의 팀은 한 학교의 식당에 가서 전도를 했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복음에 반응을 했습니다. 이곳은 정말 여러 종류의 다른 인종, 언어및 종교적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쉽게 접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많은 분들이 불교와 이슬람교의 배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의 11 년간의 일본 사역의 경험과 비교해 보면 복음을 전하기 위한 첫 번 대화의 문이 일본보다는 약간 쉽사리 깨뜨려지는 듯 경험했습니다. 저희들은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을 나누는 풍성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가사도우미 사역
해외에서 들어온 가사도우미 자매들을 돕는 경험은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저희는 현재 필리핀,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출신의 자매들을 돕고 있습니다. 이들중 많은 사람들은 크리스챤도 아니고 아주 생전 처음 교회/기독교인과 관련된 경험을 하는 자매들입니다. 언뜻 보면 그들은 모두 본국에 도고온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한 한 목적을 가지고 싱가폴에 왔습니다. 조금씩 개인을 알아가기 시작 하면서 그들의 삶의 여정 이야기를 듣고 현재의 필요와 도전들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게 됩니다. 헌신된 교사들과 봉사자님들을 통해 이사역이 존속되고 전진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선생님들과 봉사자들을 지도하고 좀 더 나은 사역과 매주 준비된 예배 경험을 통해 이 외국인 자매들을 도울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들을 지도 할 수 있는 지혜와 방향 설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지속적인 필요
저희들은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이렇게 사용하시고 있음에 큰 감사가 있습니다. 친구들, 가족들, 그리고 후원자들의 기도와 물질의 헌신이 아니고는 우리는 이 사역을 지속 할 수 없습니다. 저희들은 여러분들이 희생적으로 또 신실하게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위해 투자하시고 매일 기도를 드리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을 위해 기도를 지속해서 드려주시되 우리의 사역이 가능하도록 매달 작정하신 분들이 하나님의 축복과 채우심으로 작정한 분량을 매달 베푸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들의 신실한 도움이 저희들의 매일의 삶과 사역을 다르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가 원하는 수준의 소득을 허락하여 주셔서 저희들의 사역을 위한 비자가 문제없이 갱신이 되며 불충분한 부분에 적절한 후원자들이 개발 되도록 기도를 요청합니다. 아울러 저희 두 아들의 안전과 학업과 직장의 예비하심 및 영적 회심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는 변화를 야기합니다!
기도 제목
1. 가르치는 사역에 하나님께 집중을 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2. 가사도우미 사역을 통해 그들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가 되어 지기를 위해.
3. 두 아들이 학교를 잘 마치고 장래의 일터를 찾으며 그리스도께 돌아오도록.
4.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역에 필요한 영적, 신체적, 물질적 필요를 채우시도록
태국 박훈재, 전현희 선교사 2016년 3월 소식 및 기도제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