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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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신지요?


이곳은 우기로 접어들어야 할 시점에 아직도 비가오지 않아 더위만 급승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느껴지는 기온차와 무더위, 건조함, 모래먼지 등이 심신을 더 지치게 하는 때 인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가족모두 키바오니 사역지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실질적인 선교현장을 보여주며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을 알리고, 하나님께서 이 땅의 사람들도 우리와 같이 하나님이 사랑하는 백성이라는 것을 알려야 겠다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또한 이들을 우리가 섬기길 원하신다는 것을 알려야 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동행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그다지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긴 예배시간과 이해하기 힘든 언어, 장거리 이동, 손발에 쌓인 흙, 먼지조차 씻을 물도 없는 곳에서 몇 시간 동안 땀을 흘리며 보내는 시간은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소중한 감사를 배우고 고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들이 섬기고 있는 해안가 북쪽 지역의 교회들입니다.


모두 개척교회들이라 더 많은 보살핌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라지마 교회


올마부족(북동쪽에 있는 미전도 종족) 근처에 자리를 잡아 세운 교회입니다. 성도는 10명 정도로 담당 전도사는 사례비를 받지


못해 교회 한 켠을 천으로 가리고 생활하고 있는 열악한 교회입


니다.


 


올마 부족 가운데 세워진 모스크


해안 지역의 모든 모스크는 현대식 건물로 되어있어


교회와 많은 비교가 되고 있습니다.


 



마부노 교회


농지개간지역에 미리 들어가 교회를 개척하여 자리 잡고


있으며, 성도 중 한 명이 700평 정도의 땅을 헌납하여


작년 11월부터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자동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 나 있지 않아 4륜 구동 짚차가


아니면 들어가기 힘든 곳 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우물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입니다.


학교는 약 5Km를 걸어가야하기 때문에 유치원 및 교육기간이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많은 인구가 이곳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 주변으로 우물을 파면 물이 있는 곳에 마을을 형성하기 때문에 전도효과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키바오니 교회


작년 9월에 개척된 교회로 성도는 10명 정도 됩니다.


주일학교 프로그램과 목회자 교육 및 리더십교육이


필요한 곳입니다.


지역아동 무료급식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음코눔비 교회



키바오니 교회에서 길을 따라 5Km 정도에 있는 4평정도되


는 교회로 성도는 15명 정도되는 매우 열악한 곳입니다.


 


 


 


이곳의 교회 지도자들은 대부분 체계적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제자양육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는 곳이지만 선교사와 연결되면 무조건 물질적인 조건만 바라보는 경향이 있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바른 신앙적 교육과 훈련으로 신실하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지도자들로 세워지길 기도할 뿐입니다.


4곳의 교회 모두 몸바사에서 5시간~7시간이 걸리는 거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사역과 교회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돌보기 위해 교회 근처로 거주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일대일 사역 (49~ 13)


4곳의 교회 목회자와 지도자 10명을 대상으로 키바오니 교회에 모여 5일간 일대일 양육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더 많이 알게 되고, 사랑하며, 깊이있는 신앙이 뿌리를 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김현우 선교사에게 탁월한 언어의 기름부으심이 허락되고, 강인한 체력으로 에너지가 소진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매일 10km~20km를 걸어서 왔다 가야하는 목회자들이 지치지 않고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언제나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리고 축복합니다.


 


김현우/우주희(하람,하민,하준)올림


 



기도제목


온 가족이 성령충만한 가운데 건강과 만남의 축복을 누리며 매일매일 감사를 고백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언어의 빠른 진보와 능통함을 허락해 주시도록


일대일 사역가운데 기름부어 주시고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 모두에게 만족과 감사로 선한 열매를 맺게 하시며 사모함으로 준비하도록


하나님께 묻고 나아가는 겸손한 종으로 섬김을 다하게 하시고 믿음의 통찰력과 하늘의 지혜, 탁월한 리더십을 허락해 주시도록


사역의 필요가 헌신된 자들을 통해 넉넉하게 채워지도록


 


후원계좌


하나은행 415-910356-06607 (김현우)- 한국


CITIBANK 0696304009 (MR CHOI SUNG KIL)-SINGAPORE


(branch cord: 012 bank cord: 7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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