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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김경중, 이경숙 선교사 11 기도 소식 (2012)


 


       말레이시아를 위해서 늘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목사님, 성도님, 동역자님 여러분들께


추수 감사절을 보내면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오곡 백과를 채워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11월 한달 동안 하나님께서 저희와 함께 하셨던 소식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자 합니다.   


 


말레이시아 인의 새해          


이 곳 말레이시아는 11 13일인도인의 새해를 의미하는 디파발리 (Deepavali) 11 15일 무슬림들의 새해인 아왈 무하람 (Awal Muharram) 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민족과 종교로 인해 새해를 다섯 번이나 가진다는 말레이시아인들의 전통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디파발리는 빛의 날이라고 도 하는데 밤새 불을 밝히며 집을 청소하고 깨끗한 옷을 입고 여신 락스미 (Lakshmi)를 모시려고 준비합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다과나 간식을 나누어 전통이 있습니다.  또한 말레이들은 자신들의 종교인 이슬람 달력에 따라 자신들의 선지자 무하마드가 메카에서 메디나로 이주했던 622년을 새해로 간주하여 음력으로 새해를 정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1434년으로 여깁니다. 


           


결혼 주례


  젊은이들의 주례를 서는 것은 기쁘기도 하면서 책임감을 느낍니다.  최근 주례를 섰던 어느 자매의 가정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더욱 부담감이 와 닿았습니다.  뵈뵈 (Phoebe)자매는 저희 교인인데 남자 친구는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기에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외부 식당에서 가졌습니다.  결혼식 전에 결혼 예식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주례를 가졌습니다.  믿음가운데 돈독히 서가는 가정이 되길 간구합니다.


 


유치원 사역  (Kindergarten Ministry)


     11 3일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저희 콘서트 소식을 들은 지역신문의 인터뷰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뷰 요청하는 언론 매체가 말레이계 신문이었습니다.  신문 기자가 저희 유치원에 문의하기를 어떻게 한국인이 현지 유치원을 운영하냐고 묻고 저희 신분에 대해서 궁금해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역을 위해서 정중하게 인터뷰를 사양했습니다.  아쉽기는 하였지만 지역에서 관심을 가졌다는 것 만으로도 유치원에 대한 좋은 소문이 난다는 증거로 알고 감사했습니다.


         


 GMS 소식


말레이시아 GMS가 올해로 전부 17가정이 되었습니다.  제가 파송받은 2002년에는 독립 지부가 아닌 3나라 (싱가폴, 말레이시아, 수마트라지역-인도네시아)를 합쳐 한 지부로 하다가 2004년에 가서야 독립되었습니다. 다섯 가정으로 지내다가 몇 년 후 한 두 가정 들어오고 최근 2-3년을 전후에서 전부 11가정이 들어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17가정이 전부 모이는 수련회를 개최하기에는 저희들의 회비만으로 부족하여 어려움이 있었는데, 저희들의 사정을 알고 신반포교회 (홍문수 목사님 시무) 에서 후원을 해주어서 전부 52명이 모여서 2 3일 수련회를 잘 가졌습니다.


  자체 강사로 말씀과 기도 그리고 사역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적으로 재 충전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후원과 기도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가족 소식


이 경숙 선교사의 건강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사역에 대한 스트레스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지만 우리가 짊어지고 갈 십자가이기에 받아들이고 가기로 마음을 다져 먹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선교 목회에 바쁘지만 감사함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들 요셉은 미국 동부지역을 강타한 샌디 폭풍으로 인해 학교 기숙사가 전기가 일주일째 들어오지 않아서 온수와 전기 없이 지냈다고 합니다.  식사도 점심과 저녁만 제공되어 아침에는 준비한 과자로 지냈는데, 지역 한인 기독교인이 초대해서 한국 식사도 대접받았다는 연락도 받았습니다.  폭풍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자녀를 그냥 굶기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딸 선영이는 자신의 일을 완벽하게하려고 애를 씁니다.  학교 공부뿐 아니라 학교 대항 토론 대표로 뽑혀서 방과후에 따로 연습을 합니다.  주로 11학년 12학년 선배들이 나가는데, 처음으로 9학년이 뽑혀 전국 대항 토론회 참여하게 되어 긴장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럽기도 하면서도 너무 일이 많아 안쓰럽기도 합니다.  


                                                                                               2012.11.29


                                    말레이시아에서 김 경중, 이 경숙, 요셉, 선영 선교사 가족


 


              도고의 제목들


1.   말레이시아 선거를 위해서- 정의로운 사회, 종족간의 연합을 위해서 


2.   안드레 장로교회:


-    예배 (영문부, 중문부, 한국어, 학사관 예배)가 살아나도록


-   유치원:  전임 교사 충원과 새로 올 학생을 위해서  


-   돕는 동역자들을 위해서 (단기 선교사- 이 혜원, 박금진)


3.   가족을 위해서 (아들 요셉 대학 생활딸 선영의 고등학교 (9학년) 생활을 위해서


4.   12월 성탄 행사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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