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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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이사야:41장 17절-
할렐루야!!
평안하신지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곳 케냐는 4월과 5월 사이에 많은 비로 인한 물이 범람하여 곳곳에 인명피해는 물론
도로가 패여서 몇 건의 큰 사고들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알샤바브의 테러행위는 많이 잠잠해졌으나 간혹 협박과 위협을 가하고 있어 아직까지
는 치안상태가 안정적이지 않은 가운데 있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몸바사 지역 나이트 클럽에서도 얼마전 수류탄이 또 터져서 1명이 사망
하고 여러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복음이 편만해져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이 땅이 되길 소망하며 악의 세력이 믿음안에
새로운 삶을 발견하길 바라며 기도 할 뿐입니다.
지난 주 에는 ‘마부노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먼 거리의 힘겨움 보다는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없어서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계속 나무를 베어내고 농지를 개간하고 있는 지역이라 길을 뚫어 놓아도 또 길이 막히고,
잔잔한 가시나무들도 많은 지역이라 도로를 만들면서 이동해야 하는 곳입니다.
현지 전도사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길을 잃어버려서 같은 자리를 빙빙 돌거나 가시들이 엉
킨 길을 가게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이곳은 열악하지만 어린이 주일학교가 진행되고 있고 계속적으로 부흥하고 있는 운동력있
는 교회입니다.
허허벌판에 덩그런히 세워진 초가집 교회의 흙바닥이지만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감사한 일은 이곳에 마음을 품은 아웃리치 공동체와 또 한분의 헌신된 동역자가 우물을 파
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 와서 이번 주부터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마부노 교회 마당과 교회에서 3km 떨어진 동네, 그래서 현재 2지역에 우물을 팔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것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명보존 수단과 주변지역의 복음전도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
입니다.
갈증이 아니라 복음의 목마름으로 간구하며 부르짖는 마부노 백성이 되길 기도합니다.
염려되기는 우물파는 사역은 콩크리트 작업전에 비가오면 구덩이가 무너져서 다시 파야하
거나 일하는 일꾼들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곳이 우기철이라 공사 중 사고와 기간이 지연될까 염려되긴 하지만 ‘여호와이레’ 하
나님께서 선한 역사를 이뤄가실 것을 믿으며 무릎을 꿇습니다.
음페케토니에 있는 ‘키바오니 교회’는 목사관 짓는 사역이 다음 주부터 진행될 것입니다.
JDS(수원)팀이 8월초에 아웃리치를 오게 되는데 그분들이 ‘목사관 짓기‘ 사역과 어린이 사
역에 헌신해 주시기로 하셔서 다음 주부터 자재구입 및 뼈대세우는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
다.
후에 흙 바르는 일은 8월초 아웃리치 팀들이 오면 공동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여성들로만 구성된 팀이라 여러 가지로 더 지치고 힘겨운 일들이 많이 있을 수 있으나
준비작업이나 진행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와 일하심을 깨닫고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은
물론, 현지인들과도 친밀감이 형성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김현우 선교사는 다음 주 5일동안 ‘키바오니 교회’ 목사관 짓는 사역의 기초공사를 교회 성
도들과 함께 직접 진행하려합니다.
가급적이면 노동력을 따로 들이지 않고 교회성도들과 지도자들이 공사를 진행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부노 교회’의 우물파는 사역의 진행과정 점검과 교회까지 차가 들어갈 수 있도록
도로 작업을 하려 합니다.
체력적으로 탈진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고 운전 중 안전과 오가는 도중에 차량의 고장이나
타이어가 펑크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날씨가 덥고 비포장 도로를 다니다 보니 차량의 문제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람, 하민, 하준이는 주님의 은혜로 감사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만족하고 있고, 다양한 문화의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서 감사
할 뿐입니다. 학교에 가기 싫다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큰 아이 하람이는 엄마가 라면 박스만 들고 다녀도 화들짝 놀라곤 합니다.
“엄마 우리 또 이사가요? 그럼 학교는요?”
작년 한국방문 6개월 동안에 8번을 거처지를 옮겼고 9번째는 나이로비에서 몸바사로 이사
를 했으니 그런 얘기를 할만도 하지요.
저 역시 돌이켜보면 작년에는 1월부터 12월 초까지 짐 쌌던 기억이 가장 큽니다.
그런데 또 다시 이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막내 하준이는 유치원가면 선생님만 따라다녀야 한다며 때때로 안가겠다고 응석을 부리지만
공동체 생활이 그리 싫지만은 않은가 봅니다.
선생님 흉내도 내고,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자랑을 하며 얼굴을 붉히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과감하게 예수님을 자랑하는 것을 보면서
동역자님들의 기도의 힘을 느끼게 됩니다.
변함없는 기도와 사랑으로 선교에 동참해 주시는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김현우/우주희 (하람,하민,하준) 올림
기도제목
1. 온 가족이 성령충만함으로 주님의 뜻을 헤아리는 지혜가 넘치게 하시고
기쁨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2. *아웃리치 팀(CGN, 서초B, JDS-수원)을 위한 준비과정 가운데 지혜를 주시고
건강주셔서 체력이 소진되지 않게 하시고 운전 중 안전을 허락하소서.
*우물파는 사역과 목사관 짓는 사역이 일정대로 준비, 진행될 수 있는 좋은
일기를 주시고, 현지 교인들이 공동체적의식을 가지고 연합되게 하소서
3. 아웃리치 팀들이 한 마음으로 연합해서 기쁨으로 준비하게 하시고, 주님의
주님의 안목으로 주의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게 하소서.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감사와 평안을 허락하소서
4. 알샤바브의 테러행위가 중지되게 하셔서 치안에 안정을 가져오게 하소서.
5. 넷째언니의 건강의 회복과 신앙의 성숙을 허락하셔서 삶의 평안과 기쁨을 얻게 하소서
(유방암 말기)
후원계좌
하나은행 415-910356-06607 (김현우)- 한국
CITIBANK 0696304009 (MR CHOI SUNG KIL)-SINGAPORE
(branch cord: 012 bank cord: 7214 )
케냐 연락처 케냐 주소
김현우 254) 734838041
우주희 254) 718485477
인터넷전화 070 8221 7117
P.O.BOX. 95446-80106, Mombasa, Ken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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