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조회 수 24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눔과섬김의교회 성도님들께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곳엔 문득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이곳에서 누릴 수 있는 일 년 중 가장 좋은 한 달입니다. 교우님들의 사랑과 격려를 받고 사역지로 돌아온 지도 벌써 한 달이 되어갑니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교우님들의 사랑과 섬김으로 많은 격려를 받았는데, 금번 나눔과섬김의교회의 주파송선교사로 이곳 사역을 시작하게 된 것은, 그 어느 것보다 큰 힘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주파송선교사로 보내주시고 동역자가 되어 주신  박충기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다시한 번 마음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눔과섬김의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을 통해 주님이 행하신 일들을 간략히 나누고 싶습니다.

가정교회
  원래 7월부터는 양육했던 현지 형제부부에게 현재 섬기고 있는 교회 리더십을 이양하고 저희는 새로 모임을 시작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리더로 훈련받던 W형제부부가 출산관계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됨에 따라 다소 계획에 변화가 있었지만, 훈련받던 또 다른 G자매가 모임을 인도하겠다고 헌신하여 그에게 리더십을 이양했습니다. 토요일마다 저희 사무실에 와서 메시지를 점검받고 제자훈련과 멘토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목양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바쁜 직장생활가운데서 훈련을 받으며 모임을 인도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열심히 감당해 감을 지켜봄이 많은 격려가 됩니다. 저희는 새로운 곳에 또 하나의 가정교회 모임을 사작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주님이 마음에 품으셨던 건강한 가정교회가 이곳에 힘있게 세워져 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도자훈련(S Leadership Training Center)
   S에서 직장생활하며 가정교회를 섬기는 15명의 훈련생들로 시작된 훈련이 벌써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1월, 양승훈교수님의 "세계관 강의"을  시작으로, 3월에는 싱가폴신학교의 버나드 교수님이“희생의 신학”을,  4월에는 탄 박사님(전 SBC교수)의 "멘토링" 그리고 5월에는 제가 쓴 논문을 중심으로 "교회론"을 그리고 6월에는 방선기목사님의 "일상생활의 신학"등, 현장에 초점을 맞추고 훈련을 감당해 왔습니다.  현재 2명은 싱가폴신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고, 2명은 개인사정으로 공부를 중단했고, 한 명은 출산 후 휴식을 하고 있어, 현재는 10명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개월이 지나면 과정을 모두 마치게 되는데, 훈련생들이 바쁜 직장생활가운데서도 끝까지 잘 감당하고 건강하게 목회 사역을 감당해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BAM(미션비즈니스 HOW)
  화평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도 가운데 시작된 미션비즈니스 HOW는 은혜가운데 진행되어가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지 약 6개월이 지난 현재, 고객들의 반응도 좋고 원래 시작하면서 가졌던 목적(지도자훈련의 구심점, 선교사들의 안전판, BAM모델등) 및 여러 가지로 귀하게 쓰임받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HOW는 모임전문공간으로 공간을 빌려주고 요금을 받는 비즈니스입니다(www.howchina.net). 물론 커피나 차와 같은 음료도 판매를 합니다. 아직도 들어오는 수입보다는 지출이 많지만, 점점 고객이 늘어가고 있어 감사드립니다. 설립자본금의 절반을 싱가폴의 나눔과섬김의교회에서 담당해 주시기로 함에 따라, 이 사역이 더욱 큰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기도와 헌신에 마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STC 팀사역보고
  GMS산하 AX지역선교회의 발족과 더불어 이곳에 세워진 S훈련센타(STC)가 귀한 역할을 감당해 감을 감사드립니다. 현재 가정교회 지도자훈련(SLTC)이 팀사역으로 진행되어, 현재 1년 과정 중, 마지막 3개월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2기 모집과 1기 수료생들을 위한 후기과정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요청되는 사역을 감당하기에는 일군이 부족합니다. 같은 비전과 철학으로 동역할 더 많은 팀멤버가 필요합니다. 현재 있는 팀원들간에 좋은 팀웍을 허락해 주시고, 꼭 필요한 팀원을 보내주시어 선교OO을 잘 준비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소식
  가족 모두 주님의 은혜가운데 각자의 영역에서 책임있게 역할들을 감당해 가게됨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나눔과섬김의교회의 주파송선교사로 사역을 시작케 됨을 감사드립니다. 건강진단을 통해 연약한 부분이 어디인가를 가르쳐 주시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을 깨닫게 하시어 늘 건강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내는 가정교회 형제자매들을 섬기는 일과 세 자녀 키우는 일로도 쉽지 않은데, 미션 비즈니스 HOW의 매장관리책임까지 맡게 되어 쉽지 않지만 기쁨으로 맡은 사역을 감당해 감을 감사드립니다.
  잦은 전학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학교에서 중국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선생님께도 칭찬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가고 있습니다. 특히 금번 HOW시작과 함께 부득이 회사 근처에 있는 학교로 전학을 하게 되었는데, 세 아이 모두 같은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온 가족이 날마다 일상화된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어가도록
 2. 지도자훈련(SLTC)에 참여한 형제자매들이 삶과 사역에서 건강하게 자라가도록
 3. 미션비즈니스 HOW가 BAM(Business as Mission)의 좋은 모델로 세워져 가도록
 4. STC가 아름다운 팀웍으로 도시교회개척, 지도자훈련, 선교사훈련, 선교사 파송.  
   관리를 잘 준비하고 중국교회를 통한 세계복음화를 잘 수종들 수 있도록
  5.  새롭게 파트너십을 갖고 사역케 된 나눔과섬김의교회를 축복해 주시고 아름다운 동역        이 이루어지도록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님들의 헌신과 사랑의 기도가 있었기에 이곳에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고 지도자들이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하며, 선교헌신자들이 훈련을 받고 열방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들을 통해 열방이 주님께 돌아오며 땅끝에서 주님을 뵙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일을 계속해서 이루어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얼마간의 세월이 흐른 뒤, 중국 형제들이 우리가 하던 그 일을 해나갈 수 있게 되었을 때에,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이곳을 떠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AX에서
박동혁.채영신.하영.대위.요셉 올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7 앰국에서 활동하시는 강요셉 선교사님의 선교 소식지입니다.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선교위원회 2010.11.13 2563
286 앰국의 박철현 선교사님의 선교소식지입니다.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선교위원회 2010.11.13 2614
» 주파송 선교사님으로 부터 온 사역 소식지 입니다. 구정모 2011.10.12 2442
284 케냐에서 김현우/우주희 선교사 구정모 2011.11.27 2588
283 말레이시아에서 박철현 선교사님 기도 편지 입니다. 구정모 2011.12.07 2308
282 M국 강요셉 선교사님 기도 편지 입니다. 구정모 2011.12.17 2880
281 김정배,이명국 선교사의 선교보고 박근식 2011.12.25 2771
280 김경중 이경숙 선교사 크리스마스 인사 nasum 2011.12.25 2427
279 김현우 우주희 선교사 기도편지 박근식 2012.01.03 2046
278 김경중,이경숙 선교사 기도편지 박근식 2012.01.31 2575
277 김현우, 우주희 선교사(케냐) 기도편지 박근식 2012.03.09 2406
276 리명재 선교사(AX국) 박근식 2012.03.09 2379
275 박철현 선교사(BY국) 박근식 2012.03.09 2768
274 김정배,이명국 선교사 선교보고 박근식 2012.04.04 2546
273 S시에서 드리는 열다섯 번째 동역서신(박동혁/채영신 선교사님) 구정모 2012.04.08 3021
272 Mark 선교사 기도편지 박근식 2012.04.12 3053
271 김현우/우주희 선교사 기도편지 박근식 2012.04.12 2051
270 박동혁-채영신 선교사님으로 부터온 기도 편지(HOW관련) 구정모 2012.04.29 2251
269 정바나바, 이에스더 선교사 기도편지 박근식 2012.05.03 2690
268 박훈재, 전현희 선교사 기도제목 박근식 2012.05.25 2121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

side_menu_title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