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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국에서 사역하시는 강요셉 선교사님의 소식지입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선교부 드림


 


, 남부에서 드리는 네 번째 소식(MS Word)


2010-11-05


샬 롬 ∼


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어느덧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해야 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도 함께 하신 주님의 은혜에 참 감사를 드립니다.


싱가포르, 한국, M국에서 여러 모양으로 도우시는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잘 섬길 수 있었음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한 일들>


2010년 한 해를 시작하며 기도했던 일들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은혜로 채워 주셨던 일들을 돌아보며 감사를 드립니다.


 


♤ 나섬 리더들 선교지 방문(첫번째 마을)


장로님을 비롯하여 안수집사님들 두분, 선교위원장님과 선교위원들께서(모두 6) 지난 227일에, 저희 첫 번째 마을을 방문해 주셔서 사역소개를 들으시고 기도와 격려로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교제의 시간이었으며 강태구 선교위원께서 사진으로 흔적을 잘 남기셨습니다.


 


MINI SCHOOL 개설(교육 사역)


장년들은 모두 무학자(無學者)이고, 자녀들도 대부분 취학을 하지 못한 마을이기에 문맹퇴치를 위한 작은 학교를 꿈꾸며 그동안 기도해 왔습니다. 사실, 마을의 기독신자들에게는 ‘왜 글을 배워야 하는지?’를 여러번 설명을 드린 바 있습니다. 다름 아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공부하기 위함’이 그 첫 번째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두번 듣기만 하는 신앙생활에서 날마다 성경을 읽고 배워가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굉장한 의미가 담겨져 있는 학교 수업인 것입니다. 비록 출발은 매우 작은 학교였지만 '주님께서 이끌어 주실 것'이라는 확신가지고 지난 1016일에 2 class(장년부, 유년부)로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교사들과 공간이 확보되는 대로 현재 2 class에서 4 class, 6 class로 그리고 주 1회에서 주2회로, 5회로 점차 늘려갈 것입니다. 이 모든 일들은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주님께서 하실 것을 믿습니다.


 


Mobile Clinic-무료 진료 봉사(2회 의료봉사)


Medical Doctor들과의 네트워크가 아직 원활하게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오는 1114, 현지인 의사들의 도움으로 두 번째 무료진료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의사 헌신자들을 보내 주셔서 보다 자주 그리고 정기적으로 저들의 건강을 돌보아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더 많은 의사들을 보내 주실 것을 믿습니다.


 


Welfare(복지 사역)


연초부터 기도하며 간절히 바랐던 전기-수도 문제를 우리 하나님께서 드디어 해결해 주시게 되었습니다. 현재 본격적인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아마 빠르면 금년 내에 공사가 완료 되리라 여겨집니다. 전기가 들어오게 되면 학교 수업 방식도 꽤 많이 개선될 것이기에 기대가 큽니다. 도로문제도 주님의 은혜로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상태가 아주 최악이었던 비포장 구간이 5.2KM 정도 되었었는데 그 중 1/5 정도의 구간이 지난 주간에 아스팔트 도로로 새로워졌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나머지 구간도 주께서 속히 해결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 새로운 원주민 마을과의 만남(조호 주의 북동쪽 끝 마을들)


지난 9월 마지막 주부터 세가맛 지역의 5개 마을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가고 오는 시간이나 경비가 꽤나 들지만 참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은 Ice Breaking 단계이지만, 그리고 많은 어려움들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겠지만, 주님께서 동행하실 것을 믿기에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다른 사역자가 실패한 지역이라는 말도 이미 들은 터라서 더 많은 기도의 준비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15명 세례(첫번째 마을-살람)


지난 916일 마을 주민 중에 미세례교인 15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동역하는 현지인 교회 목사님께서 집례. *현지교회와의 관계는 일체의 재정문제를 제외한, 사역에 관해서만 협력하고 있음)


 


♤ 교회 일꾼 6명 세움(첫번째 마을-살람)


지난 10월 둘째 주에 교회 사역을 도울 일꾼들 6명을 세웠습니다. 아직은 장년부 25명 유년부 15명 정도의 수준이나, 짐을 나누어 질 일꾼들이 필요하고, 주님의 때에 그들이 소그룹 리더들이 될 것입니다.


 


♤ 주님의 귀한 선물, PAJERO


사역지로 들어오면서부터 늘 기도했던 제목이었는데 지난 8월 중순에 좋은 기동력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한국에서 (대 식구를 부양하시며 신대원 과정과 교회 사역 그리고 시간을 쪼개어 아르바이트까지 하셔야 하는)어느 전도사님을 통해서 ‘차량 구입기금의 종잣돈’으로 200만원을 전달 받았을 때에 저는 정말 너무나 놀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을 바라보면서... 지금도 그 때 그 순간을 생각하면서 제 눈에는 물이 고이고 이내 뚝뚝 떨어지는 것을 어찌... 억제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후에도 주께서 예비하신 헌신자들을 통해서 귀한 차량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비록 1997년에 출고되어 13년이나 지난 차량이고 유류 소비도 꽤 많이 들지만, 저의 사역용으로는 최적의 차량입니다. 좋은 기동력을 허락하신 주님께, 차량을 운행할 때마다 감사를 드립니다. 이 차량과 함께 가는 곳마다 예비하신 영혼들을 만나며, 그들에게 주의 사랑을 전하기 원합니다.


 


♤ 나눔과섬김의교회 설립 20주년 기념예배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0개월 만에 방문한 모교회는 질적으로 양적으로 엄청난 부흥이 되어 있었습니다. 은혜와 큰 감동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섬기시는 모든 지체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가정사(家庭事) - 아들 태우가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지난 5월 하순, 주님의 때에, 예비하신 자매를 만나서 은혜 중에 결혼예식을 마쳤습니다. 우리로서는 감히 꿈도 꿀 수 없는 좋은 장소도 주께서 허락해 주셨고, 나섬의 옛 교우들 중에 몇가정이 (어찌 소문을 들으셨는지) 방문하시고 축하해 주셔서 너무나 반갑고 감사하였습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가정을 이루어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009년 한 해가 ‘초기단계 사역’ Mobile Clinic, Education, Welfare 등 터 다지기의 한 해였다면, 2010년 한 해는 그 터 위에 ‘교육의 틀’을 세우고,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양육의 터가 마련되어진 한해였습니다.  그리고 전도의 지경을 넓혀 주셔서 5개의 마을을 새롭게 만나게 하신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여기까지 저를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웠던 일들>


-불청객(도둑)의 방문: 지난 9월 하순에, 집에 도둑이 들어 ‘Lap top’과 ‘외장 하드’ 2, 전자사전, 핸드폰 등 중요한 물건들을 모두 집어가는... 힘든 일을 겼었습니다.


-체류 비자문제: 6개월짜리 비자가 만료되어서, 다시 신청을 해야 하는데 비자문제가 가장 어렵고 힘이 듭니다.


-언어 훈련: 성경공부를 인도할 만큼의 언어 훈련을 기대하며, 그동안 교사를 찾아보았으나 아직도 만나지를 못한 상황입니다. 물론 그동안 홀로 많이 연습하여, 진보는 많이 되었으나 계속해서 열공을 해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이런저런 어려움들과 방해하는 어둠의 세력들이 늘 주변에 있지만,


결코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돕고자 하는 나의 길을 가로 막거나 멈추게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2011년에는...>


♤ 첫 번째 마을에 교사 충원과 교실의 확보가 더 필요한 한 해입니다.


♤ 첫번째 마을 주민들이 더욱 더 주 안에서 하나되어지는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 사역지가 늘어나고 사역의 분량이 많아지면서 보조사역자(현지인)들이 더 확보되어야 합니다.


♤ 새로운 5개 마을에 사역의 기초가 잘 정착되어져야 합니다.


♤ 후반기에는 북동쪽 파항 주 지역에서 2개 마을을 새롭게 만나게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 제목들>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깊어지게 하시고, 날마다의 삶가운데 성령충만함을 주시옵소서


-‘앰‘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함께 품고 갈 동역자와 후원자들을 더 붙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파송교회를 만나게 하셔서 선교단체의 가입과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비자문제가 속히 해결되어서 체류하는데 더 이상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 주십시오


-현지인 보조 사역자들을 보내주시고 그들을 위한 재정문제도 해결해 주십시오.


-언어에 진보가 있게 하셔서 주의 사랑과 말씀을 잘 전하는데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10개 마을에 10개의 교회들을 세울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인도해 주십시오


-새로 만난 5개 마을 주민들을 잘 품으며 섬길 수 있는 도구로 저를 날마다 고쳐 주십시오.


-선교센터를 속히 세울 수 있도록 여건을 허락하시옵소서


-금년에 결혼한 아들,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주님과 여러 동역자들을 인하여 감사하며 기뻐하며, 늘 주 안에서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바라며 기도하며..


‘앰’에서 강요셉이 드립니다.     E-mail : myhymn@empal.com (Hp) 016-721-9306


 


<후원 계좌>


싱가포르: OCBC Bank(Northpoint Branch)   550-3-033614   Kang Kwang Hyun


한 국: 우리은행 1002-289-691018 예금주: 김정규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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