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월 6일 새벽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7.8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저희가 거주하는 곳은 이스탄불은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어 안전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6.6 대의 여진이 20여차례 계속되고 있고, 오후에도 중부지역에서 7.5강도의 여진이 발생하여 많은 사상자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서부 사망자만 12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피해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시리아 난민 사역을 하는 많은 사역자들과 난민 캠프들이 몰려 있는 곳인데 이번에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지금도 붕괴되어 있는 건물아래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구조되게 하소서. 

2.   추위에 건물이 붕괴되고 집을 잃은 이들에게 대피처가 속히 마련되게 하소서. 

3.   계속되는 여진의 공포속에서 형제 자매들이 피난처되신 주님의 위로를 경험하게 하소서. 

4.   교회와 단체들이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돕게 하시고 튀르키예와 시리아인들의 마음이 열여 주님께 나아오게 하소서. 

- 2023년 2월 6일(월) 심재천 조말분 (혜인, 은호, 다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