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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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선교 동역자 여러분들께, 


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추석명절도 지났고, 어느새 10 월에 들어섰습니다. 

고국에서는 더위도 물러가고 전국 방방곡곡에 아름다운 가을의 향연이 펼쳐질 것을 

생각하니까 얼른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저희가 있는 치앙마이에도 주변 나라에 가끔씩 불어오는 태풍들 때문에 

여전히 비도 자주 내리고, 날씨는 덜 더워서 수월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간단한 사역 소식과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고 싶습니다.  


먼저, 7 월 28 ~8 월 3 일까지 전주예수비전교회  단기선교팀이 저희들의 사역을 섬기고 가셨습니다.  

헏 나커르아면에 있는 메빠파이교회를 방문해서 주일학교 아이들을 위해 ‘창조’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은혜의 시간을 가졌고,  마을에 있는 성도들의 집을 다니며 축복하며 

기도해 주었고,  반나커르아초등학교와 나컨헏교회에  있는 기숙사를 방문하여 섬겨 주셨습니다. 

단기팀이 다녀간 그 주간 토요일부터 예수비전교회 형제자매들의 사랑과 헌신을 계기로 준비해왔던 

‘토요어린이신앙훈련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황해노회 여전도회연합회에서 

토요어린이훈련프로그램을 위한 연말까지 운영비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마을에 있는 아이들 50 명 정도까지 받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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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똔끌라교회 빠이전도사님과 함께 빠이군 뽕사마을 교회개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 거주하는 니폰전도사님의 가족과 함께 학교 기숙사에 와 있는 학생들, 마을에 있는 관심자들을 

중심으로 교회를 개척을 위해서 기도하며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동시에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를 찾아서 개척과 함께 예배 장소도 마련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셋째, <바이블타임> 큐티책과 <어! 성경이 읽어지네> 을 가지고  성경읽기 운동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헏 메빠파이교회와 치앙마이 똔끌라교회을 중심으로 이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 시에 똔끌라교회 리더들과  <어성경> 태국어 성경방을  진행하고 있고, 큐티책은 매달 두 교회에 

보급하여 참여하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넷째, 지난 8 월부터 항동지역에 있는 차이차나교회 보이 전도사님과 협력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목회코칭과 성경공부, 주일설교를 도우면서 협력하고 있습니다. 8 년전에 치앙마이 공항근처에 있는 

메히야에 교회를 개척하여 사역해 오다가 예배당 건축을 위한 비전을 가지고 현재 항동으로 이사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일부터는 그동안 월세를 주고 입대하여 사용하던 예배 처소를 전도사님 

집으로 옮겨서 예배와 모임을 갖게 됩니다. 

앞으로 이곳에서도 <바이블타임> 큐티책과 <어! 성경이 읽어지네> 을 가지고 성경방을 개설하고, 

성경읽기 운동을 펼쳐 나갈 생각입니다 



[ 기도제목들 ]
1. 헏 메빠파이교회, 치앙마이 똔끌라교회, 항동 차이차나교회, 빠이 쿤후웨이드아교회를 섬기는 사역을 

위해서- 리더들 성경공부, 큐티를 통한 성경읽기운동, 메빠파이교회의 토요어린이신앙훈련프로그램과 

하반기 세례식을 위해서
2. 빠이군 뽕사마을 교회 개척을 위해서- 사역자로 헌신하여 참여하고 있는 니폰전도사님과 가족들, 

마을에 있는 관심자들을 위해서, 이 교회개척에 참여하여 돕고 있는 치앙마이 똔끌라교회 빠이전도사님과 

리더들을 위해서, 성령께서 모든 과정을 인도하여 주시도록, 마을에 있는 학교 기숙사에서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애배 장소 마련을 위하여

3. 건희가 칼빈대학 4 학년인데 학업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와 필요한 재정을 공급해 주시도록, 

상희가 치앙마이에서 하고 있는 사업과 장래의 계획을 위해서, 환희의 신앙 성장과 학업과 건강을 위해서
4. 지난 10 년 동안 저희들을 후원해 주셨던 파송교회가 지난 6 월 끝으로 후원을 중단하였습니다. 

파송교회와 부족한 후원비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10 월 23 일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도부탁 드립니다. 
5. 아내 김미경 선교사와 제가 늘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아내가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 성경방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늘 건강을 잘 유지하며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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