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최재영 김경희 선교사 6월 기도편지

by nasum posted Jun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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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요한 선교 접촉점 :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

 

선교사의 가장 큰 기쁨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복음을 부지런히 가르치는 일입니다. 방과후 사역을 통해 마을 학생들이 교회당에 찾아오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평일에 복음을 전하거나 기독교를 가르치는 일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만 주일날 특별행사에 자발적으로 나아오는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 공동체에 참여시키는 일은 문제가 없습니다. 주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동안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사역을 할수 있습니다. 이 사역을 통해 복음의 소식이 모든 가정에 전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대학생 사역

 

물라티브 지역의 대학생들과 대학 입학을 기다리는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물론 학생들은 모두 크리스챤이 아닙니다. 스리랑카 대학은 합격을 하여도 1-2년 정도 기다려야 입학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실정입니다. 선교사님들은 대학입학을 기다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클래스를 열어 복음을 위한 접촉점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 클래스에서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기초를 잘 설명하고 창조와 구원의 세계에 대한 영적인 눈을 열어가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3. 동역자, 크리스챤 자녀 장학금, 생명의 물 사역

 

1) 스리랑카 목회자인 수위그란 형제가 심장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수술 비용을 위해 한국의 밀알심장재단에서 2/3의 비용을 지원해 주셔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진행하는 동안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역자들의 헌신과 사랑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동지애를 발견하는 큰 기쁨을 누렸습니다.


2) 대학교와 상급학교에 다니는 크리스챤 학생들을 위한 장학지원과 후원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13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매달 1인당 3만원의 지원을 통해 학업을 감당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일은 어려운 크리스챤 가정에게 좋은 지원과 자극이 되고 있으며, 학생들과 접촉하고 영적으로 돌보는 귀한 사역이 되고 있습니다.


3) 스리랑카는 마실 물을 얻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특히 북부지방에는 매일 마실 물을 얻기 위해서 먼거리를 걸어가서 받아와야 하는 어려움이 큽니다. 교회들도 동일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교회 마당에 우물을 파주는 사역을 통해 교인들 뿐만 아니라 지역을 도우며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귀한 통로가 되리라고 생각하며 이 사역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기도제목 ]

1. 전방개척도시 목회자 훈련사역이 지속가능하도록, 전방개척 도시 입양교회가 일어나도록

2. 주교 교사 훈련사역 : 목회자 훈련 순회사역과 주일학교 사역을 통해 복음이 뿌리내리도록

3. 크리스챤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사역을 통해 좋은 리더가 배출되도록

4. 스리랑카 목회자 리더십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감당하도록(34, 인원 80-100)

5. 신학교 교수사역 : 발데우스 신학교, 드링코신학교의 강의 사역과 이사장직 잘 감당하도록

6. 74일까지 한국에서 진행되는 GMS 선교대회(새로남교회)NCOWE 선교전략대회(수영로교회)에서 발표와 참여를 잘 감당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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