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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484)

에스겔 43일상의 소중함

 

오늘 본문에서는 일상에서의 소중함을 잃어버렸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입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택하신 민족이었습니다. 이사야 43:21절을 보겠습니다(43:21, 개정)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무엇 때문에 지었습니까?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민족으로 삼으시고 지으셨습니다. , 예배라는 것은 그들의 일상이며 그들이 늘 해오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구약의 배경에서 콕 집어 말씀드리자면 제사였습니다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 늘 제사를 드렸습니다. 매일 드렸습니다. 아니 하루에도 몇 번씩 제사를 드렸습니다. 일상이었어요. 그런데 그들의 일상이던 제사를 더 이상 드릴 수가 없게 된 거죠. 나라는 망했고요. 성전은 무너졌고요. 제사를 드리는 에스겔 제사장조차도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제사를 통해 매일같이 누리던 죄사함과 거룩은 이제 그들의 일상에서 사라졌습니다. 원래 뭐든지 한번 잃어버리면 다시 찾아오는 건 힘든 법이잖아요.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환상을 통해 다시금 성전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에스겔은 환상 중에 꿈에도 그리던 성전을 봅니다.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던 성전을 다시 봅니다. 그리고 그 성전에 다시금 임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봅니다. 4-5절입니다(43:4-5, 개정) [4]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 [5] 영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금 성전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해졌습니다. 그들이 꿈에도 그리던 하나님을 다시금 경험합니다. 제사장이지만 더 이상 제사를 드릴 수 없던 에스겔이었습니다. 그가 다시 성전을 볼 때 얼마나 감동적일까요. 성전에 가득한 하나님을 영광을 보는 에스겔의 감격이야 이루 말할 수 없겠죠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다시 한 번 당부의 말씀을 하십니다. 9절입니다(43:9, 개정)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 내게서 멀리 제거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 가운데에 영원히 살리라』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다시는 같은 잘못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내가 그들 가운데서 영원히 살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전할 말을 하십니다. 11절 후반부입니다(43:11, 개정)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는 13절부터 너희들은 이렇게 제사를 드려라 라고 하시면서 말씀하십니다. 번제단의 크기는 이러이러하고, 제사는 이러이러하게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에스겔에게 새로운 내용이 아닙니다. 제사장으로서 다 아닌 내용입니다. 그리고 나라가 망하기 전까지 지금껏 성전에서 해 오던 제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감동으로 다가왔겠지요. 왜요? 제사를 드릴 수가 없는 상황이잖아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시 드려질 제사의 모습을 약속하며 보여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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