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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570)

에스겔 34한 목자

 


1절로 10절을 보시면 이스라엘의 거짓 목자들을 책망하십니다. 이들은 양 떼를 돌보는 일에 실패하였습니다. 3. 양 떼는 돌보지 않고, 4. 잃어버린 양을 찾지 않고 다만 포악으로 다스렸다 나옵니다. 이와 다른 목자가 하나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15장에서의 목자는 "남은"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을 들판에 남겨두고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섭니다. 양이 자의로 집을 나갔던지, 혹은 실수로 또는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원치 않은 길로 접어들었든지. 목자는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한 마리 양을 드디어 찾아 어깨에 둘러매고 기쁨으로 목자는 돌아옵니다. 이 목자를 알고 에스겔이 이렇게 예언했을까요?

 

1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그리고 계속하여 23절과 24절은 / 그 목자가 어떤 자이고 양들을 어떻게 이끌 것인지에 대해 예언합니다. 한 마디로, 당신의 종 다윗을 세워 목자가 되게 하겠다 하십니다. 이 예언은 이미 예레미야 235절에도 똑같이 나왔습니다. 예레미야 235절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당연히 저와 성도님은 이미 계시가 어디까지 펼쳐졌는지를 신약을 읽은 상태라 메시아가 어디서 어떻게 오심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에스겔 23절과 24절의 내 종 다윗이 너희들의 목자가 될 것이며, 내 종 다윗이 너희 중에 왕이 된다 하는 이 말씀은 과거형임에 불과한 예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다윗은 400여년 전에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른 자였습니다. 에스겔의 지금의 예언은 다윗이 죽은 지 400년이나 지난 B.C 580.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몇 년 전의 말씀인 겁니다. 아무 힘이 없는 말씀입니다. 그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는 예언입니다. 아무런 소망이 없는 외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셨습니다. 에스겔과 예레미야보고 외치라 딱 던져주고 가만히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아브라함 후손 중에서 유다 지파! 그리고 유다 지파 중에서도 다윗의 집안에서 메시아가 오기까지 일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메시아는 다른 목자들과 다르게 23. 한 목자이어야만 한다 말씀합니다. 그렇게 성부 하나님이 세우시는 목자는 오직 한 분이십니다.

 

창세기 31절에 뱀의 머리를 깨어 놓을 여자의 후손도 단수입니다. 창세기 2218절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씨도 단수입니다. 예레미야 235절에도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키겠다 하셨습니다. 메시아는 한 목자일 뿐입니다.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사도행전 412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그 분이 오셔서 11. 창세 전 자신에게 속한 모든 양들을 반드시 찾아낼 것입니다. 다른 목자들로는 절대로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낼 수 가 없습니다. 오직 한 분. 참 목자만이 자신의 양들을 아버지께로 이끌어 내실 겁니다. 그 목자는 다른 일로 이 땅에 오시지 않습니다. 택하신 자신의 양들만을 다시 찾으러 오실 뿐이지요.

 

그러나, 내가 그 목자라는 주님의 음성이 우리들의 귀에 잘 안 들어오질 않아요. 왜냐하면 저와 성도님은 스스로를 양으로 생각하는 것을 본질상 싫어하기에 그렇습니다. 자고로, 사람은요, 양 되길 싫어합니다. 저나 성도님이나. 모두 다 목자 되고 싶어 합니다. 자진해서 내가 양 될께요. 하는 자는 없습니다. 혹시 있다 하더라도, 그것도 자신을 위한 일일 뿐이요. 양 같이 제 갈길로 갈 뿐이겠지요.

 

당당하게 이 세상에서 혼자 설 수 있는 자립자의 입장에서 그 누구에게도 아쉬운 소리 없이 살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러니 오늘 본문 31. 내 양 곧 내 초장의 양이라 부르시는 참 목자되신 하나님의 음성에 반응하기 위해서는 참 목자 없이는 갈 바를 알지 못한다 고백할 줄 아는 가난한 심령이 되어야 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르려면 의에 주리고 목마른 현상부터 먼저 우리 삶에 일어나야 하듯이 오늘 하루도 참 목자이신 예수님이 인도하셔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고백이 먼저 터져 나와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를 끊임없이 양의 자리로 몰아가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오늘 하루도 진리의 성령께서 우리 삶을 이끄시어 우리를 목자의 자리가 아닌 양의 자리로 몰아가시는 것에 기뻐하는 복된 화요일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오늘 하루도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신 말씀을 따라 걸어가도록

2. 주어지는 환경과 상황 속에서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믿음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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