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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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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143장

제목: 부활은 지금이다.


오늘 15장은 부활 자체에 대한 설명이 아닌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통해 본 부활입니다.

 

앞선 14장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가 초점이 아닌 이 은사를 통해 교회의 덕을 세워라. 화평케 하라. 귀중하게 세워줘라. 품위를 지켜라! 권면했듯이, 오늘도 부활이 초점이 아닌 복음 통해 부활을 이렇게 봐라!는 것이죠.

 

그래서, 3절로 4절 굳이 복음을 또 설명하는 겁니다. 모든 논쟁에 앞서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라는 거에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사흘 만에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셨다.

 

이 복음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이다. 그는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셨다. 너희들의 동의나, 요청에 의함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약속대로 그리스도께서 죽으셨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이죠.

 

이 계획 안에 이루어진 부활을 깊이 묵상하라는 거에요.

 

이 부활의 은혜를 나도 경험했음을! 8절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인 내게도. 9.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한 나에게도. 그러니 11. 나와 너나 하나도 다를 바가 없는 복음이다.

 

이 부활의 복음을 믿는 그 믿음이 없다면은, 17절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여전히 죄 가운데 빠져 있다는 것이죠.

 

한마디로, 사도 바울이 여기서 예수님의 부활을 어떠한 의미로 설명하고 있느냐? 죄에서 건져내심입니다. 죄에서 건져내심이란, 이전과는 다른 세계에서의 32절 싸움이라는 거에요.

 

죄에서 건져내심으로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다. 그러니 이제는 사람의 방법으로 살아가지 말라는 것이죠. 이 땅의 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고자 하시는 영원한 생명은 우리가 죽은 이후에 시작되는 것이라기 보다는, 나의 삶의 한복판에서 먼저 시작되는 것이죠.

 

반드시 새 생명의 삶의 지향성이 드러나게 되어있다는 거에요.

 

왜냐하면은~ 계속해서 드러났던 고린도교회의 분쟁들은 사실. 부활을 믿음으로 받고 사는 자들의 삶의 양태가 아니었기에 권면하는 겁니다.

 

42. 썩을 너희가 썩지 않는 자로 이미 변화되었다. 45. 죽을 자가 살려주는 영이 되었다. 48. 흙에 속한 자들이 하늘에 속한 자들로 바꿔 주셨다.

 

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즉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그 몸에 합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한 마디로, 너희들이 싸우는 이 싸움은 이미 이긴 전쟁이라는 거에요. 단지 51. 신령한 몸으로 부활될 것만을 기다리며 사는 존재가 아닌 이미 변화 된 자로 날마다 나팔이 울려지는 것을 들으며 살라는 것이죠.

 

사람은 결국 사는 모습대로 죽기 마련이기에 그렇습니다. 사는 모습과 죽는 모습은 다르지 않습니다.

 

죽음도 삶의 일부니까요. 삶 속에서 늘 안절부절하고, 걱정하며, 주어진 순간을 감사함으로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죽음 앞에서 다르게 행동하리라고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큰 사건 앞에서는 자기 본연의 모습이 완연히 드러나기 마련이지요.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라. 부활의 능력은 지금이요. 현재의 사건이니. 날마다 다시 사는 존재로 걸어가라~~ 하지만은 그 마지막 나팔 소리가 아직이기에, 58. 견실함으로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라는 것이죠

 

왜냐하면 믿는 자에게 있어~ 이 땅의 세계는 소풍이기에 그렇습니다.

 

성서는 성도의 삶을 나그네라 보지요. 나그네라 하면, 뭔가 현실도피적인 것 같고, 하늘만 쳐다보며 사는 것 같은, 오해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실, 돌아갈 때와 돌아갈 곳을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오히려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도, 부활의 능력이 지금의 내 삶에 구석구석 미쳐지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그러할 때. 우리가 공동체와 이웃에게 행하는 모든 수고와 헌신이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음을 알아 무거운 짐이 아닌 기쁨으로 받아내시는 복된 화요일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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