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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4장 

찬송가 499장  


종말에 대한 예언


단락구분

1-2절 성전이 무너질 것을 예언하시다

3-14절 세상 끝날에 관한 징조

15-28절 마지막 날에 있을 대환란

29-31절 그리스도의 재림과 그에 따른 징조

32-36절 재림의 시기

37-44절 재림을 맞이할 준비

45-51절 충성된 종과 악한 종에 대한 비유

 

우리가 읽은 마태복음 24장 말씀은 25장과 더불어 작은 계시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미래에 대한 묵시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에 앞서서 발생할 징조들과 대환난을 예언의 형식으로 밝혀주고 있으며 25장에서는 세가지의 중요한 비유를 예화를 통해 비유형식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앞장 23장과는 완전한 구분이 있어보입니다. 왜냐하면 그 배경과 청중, 주제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1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입니다. 2절에서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지리라. 예수님께서 종말에 대한 말씀을 하시게 된 동기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성전 밖으로 나가실 때에 예루살렘 성전의 철저한 파괴를 확인하시면서 종말에 대한 세부적인 예언의 말씀을 해 주셨던 것입니다.

 

단시 성전의 건물은 헤롯 성전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거대하고 흰 대리석으로 건축되었고 아름다움과 위용이 대단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헤롯 성전을 보지 못한 자는 아름다운 건물을 보았다고 하는 이야기가 생겨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은 예수님께서 예언하신대로 주후 70년경 예루살렘 성전은 로마 장군 디도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었습니다. 현재 예루살렘 성전에는 이슬람 성전이 세워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세워져 있던 장소가 알라신을 숭배하는 자리로 변한 것입니다. 분당 판교에서 가장 크고 높은 빌딩 건물을 자랑하던 한 교회가 수많은 빚을 지고 건물을 지었는데 성도가 없어서 건물을 팔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는데 그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가 없어서 결국 '하나님의 교회'라는 이단이 들어서게 된 사건이 2016년 경에 있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상황이 펼쳐지게 된 것입니다. 이 사건은 교회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건물과 같은 외형 겉 껍데기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본질임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어서 3절 부터 14절까지는 재난의 징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주님께서 임하시고 세상의 멸망이 올 때에 어떤 현상들이 있을 것인지에 대한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께서 답하시는 것입니다. 많은 거짓 선지자가 나타나서 스스로 그리스도라 미혹할 것이며, 난리와 소문이 있을 것이며, 민족과 나라가 서로 대적하며, 기근과 지진이 있을 것이며, 사람들이 믿는 자들을 환난에 넘겨줄 것이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인하여 미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많은 사람이 실족하여 서로 잡아주고 미워하며 미혹하며, 불법리 성하므로 사랑이 식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하여져야 종말이 올 것임을 말씀합니다.

 

 

이어지는 15절부터 28절까지는 큰 환란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15절에서는 다니엘서에서 4번이나 예언한 바를 언급하시는데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증한 것'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우상숭배나 신성 모독에 관련된 말이며, '멸망의' 라는 말은 원문상으로는 '멸망을 야기시키는' 이란 뜻으로 결국 이 말들은 종말 때에 출현할 적그리스도의 활동을 암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멸망의 가증한 것은 주전 168년 수리아의 안디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성전이 더럽혀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쨋든 예수님게서는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라고 말씀하시며 우리의 종말론적 의미가 이 말씀에 담겨져 있음을 상기시키십니다.

 

이어서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갈 것을, 지붕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가지말며, 아이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는 화가 있을 것임을, 이 환란의 날이 겨울이나 안식일에 오지 않기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또한 큰 환란에 대해 언급하시는데 이는 궁극적으로 역사의 종말이 있을 7년 대환란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무화과 나무 교훈

이 교훈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자연계의 징조로 시기를 분간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시대의 표적을 보고 주님이 이르실 날이 가까워 왔음을 보라는 것입니다. 바로 무화과 나무가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줄을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사실 말씀에 열거된 일들은 우리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때가 정확하게 언제 일어나는지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알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기도해야 하고 주님이 오실 날을 늘 염두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의 날은 더디게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은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 같으십니다. 마치 노아 시대와 같이 배아 탔던 노아와 식구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구원받지 못했듯이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은 결국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주의 재림이 가까이 오고 있으며 곧 임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이를 알지 못하여 알지 못한채 죽어갑니다. 이러한 경고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두가지의 메시지를 줍니다. 먼저는 그리스도인은 종말을 의식하며 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로는 45절과 같이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가 누구인지 말씀합니다. 이는 주님이 오시기까지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을 전파하고 가르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이 왔음을 인식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서 우리는 종말에 대해서 예언하시는 예수님을 봅니다. 이러한 종말이 우리에게는 두려움의 소식이 아닌 기쁨의 소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원의 자녀들에게는 기쁨의 소식이지만 그러나 아직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의 소식입니다.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이 증언되어지면 주님께서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때가 더디 온다고 하여 이 세상이 주는 쾌락에 빠져 살기보다 하나님의 때가 왔음을 알고 주님이 명하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일군이 되시기를 힘쓰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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